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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침묵 0
 작성자: 박사리  2003-05-22 13:58
조회 : 5,268  

말과 침묵





부처님은 어느 날 오후,
시자 아난다를 데리고 아지타바티강으로 나가 목욕을 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아난다의 청을 받아들여 람미카 바라문의 집을 방문했다.
때마침 람미카의 집에서는 많은 수행자들이 모여 법담을 나누는 중이었다.
부처님은 법담이 끝날 때까지 문밖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가셨다.

『너희들은 여기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하였느냐?』

『조금 전에 저희들은 법을 말했으며, 그 법을 듣기 위해 이렇게 모였습니다.』

『착하다, 비구들이여. 너희는 모여 앉으면 마땅히 두 가지 일을 행해야 한다.
하나는 법(진리)에 대해서 말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침묵을 지키는 일이다.』


-<중아함 라마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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