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가 주목받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1년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ACE)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특히 ACE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 11개 대학에 선정되면서 올해 52억원, 4년간 최소 127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5년 연속으로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하고 있으며 신입생들의 수능평균점수 또한 해를 더할수록 향상되고 있다.

   

김영종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

#동국대학교 105주년, 경주캠퍼스 33주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신라 천년 고도 경주에 1978년에 설립된 지 올해로 33주년이 되었다. 개교 당시 10개 학과 400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해서 2011년 현재 1개의 의학전문대학원과 일반대학원, 불교문화대학원을 비롯한 3개의 특수대학원, 한의과대학과 의과대학, 에너지환경대학을 비롯한 9개 단과대학, 50여개의 학과(전공)에 재적생이 1만 3,000여명이 되는 명실상부한 지역 종합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수도권까지 불과 2시간 만에 돌파하는 ‘반나절 생활권’을 실현한 KTX 경주구간 개통은 경주에 뿌리내린 지 33년 만에 지역 거점대학을 넘어 영남지역 최고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되고 있다.

#불교문화, 바이오메디컬, 에너지 분야 특성화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대학의 특성화로 △불교문화 △바이오.메디컬 △에너지 특성화를 추진한다. 불교를 건학이념으로 한 종립대학의 특성과 의과대학.한의과대학을 함께 보유한 특성,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에너지클러스터, 경주시 3대 국책사업과 연계하여 국내 최초로 신설한 에너지환경대학 이라는 인프라가 결합한 특성화 전략이다.

전국 최초로 설립한 에너지 분야 단과대학인 에너지환경대학은 인근에 밀집한 원전과 3대 가속기 환경에서 발생하는 실무인재 수요를 예상하고 한걸음 앞서 움직인 결과, 개설 4년 만에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학과로 성장했다.

#국제화 전략 - 글로벌 인재 양성

글로벌 교육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배출을 목표로 하는 국제화 전략은 최근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분야다.

2010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는 그 성과를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국제화 부문 지방대학중 4위, 전국 15위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세부 지표별 결과는 더욱 놀랍다. 외국인교수 비율 전국 8위, 해외파견 교환 학생 비율 전국 13위(지방 대학 중 2위), 영어강좌 비율 전국 16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07년 이후 꾸준히 추진해온 국제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다.

   
 
외국인 교원 70여명을 신규 충원했으며, 전공영어강좌를 대폭 확대하고, 재학생들의 영어역량 강화를 위해 교양필수 영어를 10학점 1,280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늘렸으며, 2008년도부터 신입생 전체 레벨테스트를 통하여 맞춤식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개관한 인터내셔널 라운지에는 50여명의 외국인 전임교원이 상주하면서 80여개의 무료 외국어 회화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운영하고, 개인 상담과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 캐나다 UBC 등을 비롯한 26개국 137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여 연간 100여명의 학생들이 외국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나가고 있으며, 교환교수 프로그램,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공동 학술세미나, 학생해외봉사 프로그램 등의 국제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화되고 확대되고 있다.

#내실 있는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0년 중앙일보 평가결과, 4년제 대학(전체대학 약 211개, 평가신청대학 93개) 중 49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본교와 분교의 분리평가에 의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최초의 공식적인 평가결과다. 교육중심대학 평가 전국 1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체 평가에서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체 지방대학 중에서는 24위, 지방 사립대 중에서는 전국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시행해 온 학생중심의 교육역량강화 정책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대학 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의실에서의 경쟁력이 곧 대학의 경쟁력’을 모토로 국내 최초로 교수 강의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우수 교육자, 연구자 표창, 강의평가 성적 하위자 강의 담당 제한 등의 수요자 중심 교육, 교육의 내실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 우수한 교원초빙 확대, 교원역량강화사업 시행, 성과관리제도실시도 교육 내실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울-경주 캠퍼스간 이동, 복수전공, 학점 교류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두 개의 캠퍼스, 두 배의 경쟁력’을 기치로, 서울캠퍼스 학사교류제도(이동제도, 학점교류제도, 복수전공제도) 및 일부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로의 전과제도, 주 전공 포함 3개 까지 학사학위 취득가능한 복수전공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학사제도를 통해 서울-경주캠퍼스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은 수도권 출신 학생들이 신입생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수도권 지역에서 선호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 강의실과 도서관, 학생회관 리모델링 등 교육인프라 확충, 인근 도시 통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대구, 포항, 부산, 울산지역 통학버스 운행, 2,000여명 학생들을 수용하는 기숙사까지 학생중심의 시설조성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는 원거리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최적의 교육 환경과 교육의 질을 강화하는 내실을 함께 갖추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을 강화하고, 특성화 학문분야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여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국내 20위, 아시아 100위 대학을 목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 동국대 경주캠퍼스 2012학년도 수시모집

수시1차 : 9월 15일~20일 / 수시2차 : 11월 14일~1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2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1차.2차에서 일반전형, 영남지역고교출신자 전형을 포함하여 정원내.외 총1, 39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수시모집 1차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수시모집 2차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능시험일 이후인 11월 14일~17일까지 각각 분리 실시한다.

전년대비 올해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전공신설=불교미술학부 건축문화재전공, 인문학부 문화예술철학전공, 정치행정경찰학부 경찰행정학전공 ▲전형명칭 변경=일반우수자 → 일반 ▲전형방법 변경=영남지역고교출신자전형 : 학생부 90%+면접10% → 학생부100%(일부학과 제외) ▲지원자격 변경=외국어우수자 지원자격 변경,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 ‘다문화가정 자녀’ 추가, 농어촌 : 고교 재학기간 중 본인, 부모 모두 농어촌지역 거주 → 본인만 농어촌지역 거주(한의예과는 제외)로 완화, ▲외국어우수자전형 TEPS 추가 등이다.

학생모집이 가장 많은 일반전형의 경우 일반계열, 유아교육과 및 가정교육과는 학생부 90%와 면접 10%를 반영하며, 수학교육과와 간호학과는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그 다음으로 학생모집이 많은 영남지역고교출신자 전형의 경우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소재 고교 졸업(예정)자만 지원가능하며 의학계열, 수학교육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작년과 달리 면접을 폐지하여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 유형은 크게 면접 실시유무에 따라서 나뉘며 동일한 전형일지라도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에 따라 학생부 반영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잘 살펴보아야 한다.

일반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고사는 2명의 면접 위원이 학문수학능력, 학업성취의지, 사회성 등을 평가하는 일반면접 형태로 실시된다.

만약, 수험생이 학생부 100% 전형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영남지역고교출신자, 불교계, 리더십,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 농어촌 및 전문계(해당자만 가능), 학업성적우수자(인문계학생만 가능) 전형 중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전형을 선택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부 반영방법은 지원하려는 모집단위가 인문계열인 경우 국어, 영어, 사회교과영역 전 과목, 자연계열인 경우 영어, 수학, 과학교과영역의 전 과목의 등급을 학년별 동일 비율로 일괄 합산 평균하여 반영하며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전년도 학생부 등급 및 학생부성적산출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TOEIC(750 이상), TEPS(650 이상), JLPT(N2 이상), JPT(550 이상), HSK(5급 210점 이상), 한자능력시험(3급 이상)이 있는 수험생은 해당 외국어 성적 100%로 전형하는 외국어우수자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의 모든전형 및 모집단위에 학생부.수능 최저등급기준은 없으니 참고 바란다.(단, 일반전형 의예과.한의예과, 농어촌전형 한의예과.간호학과 제외) 정시모집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가, 나, 다군으로 나눠 모집하게 된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가와 다군에서 분할모집을 하고, 한국음악과의 경우 나군에서 모집하며, 정시 가군, 다군 각각 수능 100%, 수능 60%+학생부 40%을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의학계열 탐구영역의 경우 백분위를 반영한다.

http://ipsi.dongguk.ac.kr

[불교신문 2745호/ 8월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