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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몽골사막에 ‘자비의 숲’ 조성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6-04 16:53
조회 : 5,812  

비타민나무 심어 사막화 방지 협력키로

 
 
동국대학교가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숲 조성에 나섰다. 동국대는 이 사업을 ‘자비의 숲’이라고 부른다.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과 생명과학연구원이 구성한 ‘몽골방문대표단’(단장 박정극.바이오시스템대학장)은 지난 5월13일 몽골 바춤버(Batsumber)에 위치한 몽골국립대학 연습림에서 ‘동국.몽골대 자비의 숲 조성 기념식’을 열고 비타민나무(일명 사막보리수나무) 1000여 그루를 심었다.
 
숲 조성 기념식에는 박정극 단장과 몽골국립대학 쪼그바드락 대학원장을 비롯한 동국대.몽골국립대학 관계자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비의 숲이 조성되는 바춤버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전진기지로, 동국대와 몽골대는 총 10ha(9만9000㎡) 규모의 숲 조성을 목표로 매년 2ha씩 개간하고, 이 숲에 2015년까지 총 1만여 그루의 비타민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몽골은 최근 들어 국토의 90%가 사막으로 변해 6만9000㎢의 목초지가 사라지고 식물종 75%가 멸종해 봄철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황사의 양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박정극 단장은 “이번 자비의 숲 조성이 몽골지역 사막화 방지는 물론, 인구의 95%가 불교신자이고 우리와 문화적으로 유사한 배경을 지닌 몽골에서의 포교와 주민 수익사업 창출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부영 기자 chisan@ibulgyo.com
 
 
[불교신문 2628호/ 6월5일자]
2010-06-03 오후 3:57:33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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