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오늘(3월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나무갤러리에서 열린 ‘낙동강 숨결 느끼기’ 사진전에서 지율스님이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혜경스님(왼쪽 두번째)에게 현장 사진을 설명하는 모습.
지율스님과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스님)가 오늘(3월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나무갤러리에서 ‘낙동강 숨결 느끼기 사진전’을 개최했다.
4대강 개발로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을 통해 4대강 사업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병산습지, 마애습지, 하회나루, 상주보 공사현장 등 지난 1년 동안 낙동강을 도보 순례하면서 지율스님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지율스님은 “4대강 사업으로 땅이 파헤쳐지고 나무가 잘려나가는 등 예전 모습과 비교했을 때 지난 1년 동안 너무도 많은 것이 변했다”면서 “자연과 생명을 파괴하면서 이뤄지는 개발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나무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 명동성당, 서울대 학생회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상주 시민회관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엄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