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 대변인 원담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은 오늘(2월26일) 발표한 환영 논평에서 “우리 종단은 이번 약대 유치가 종단과 동국대가 함께 노력하여 이룬 성과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동국대가 모든 불자와 국민들과 함께 하며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변인 원담스님은 “이번 약대 유치는 동국대의 찬란한 역사에 기반해 최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한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동국대의 노력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준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한 정부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월26일 동국대 총동창회 주최로 열린 동국포럼에서 동국대 약대 유치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바 있다. 이날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동국대 약대 유치를 위해 종단과 학교가 최선을 다하자”면서 “유치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총무원장. 이사장. 총장. 동창회장이 사표 낼 생각을 해야 한다”고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총무원장 스님은 지난 1월 19일 진동섭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도 “동국대 약대가 신설되지 않을 경우 종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을 것”이라면서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다음은 조계종 총무원이 오늘 발표한 ‘동국대 약대 유치 환영 논평’ 전문이다.
우리 종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많은 대학들과의 경쟁을 통해 종립 동국대학교가 약대를 유치한 것을 20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약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이사장 정련스님과 오영교 총장님 이하 모든 동국인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종립(宗立) 동국대학교는 일제시대 민족교육을 중흥시키기 위해 불교계 선각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명실상부한 민족의 대학입니다. 또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우리 사회의 발전의 초석을 놓아 왔습니다.
동국대는 최근에 약대유치위원회를 발족, 일산캠퍼스에 임상약학 실습기반을 조성하고 최고의 학자들을 초빙하는 등의 교육 ․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약대 유치는 동국대의 찬란한 역사에 기반해 최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한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동국대의 노력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준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한 정부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종단은 이번 약대 유치가 종단과 동국대가 함께 노력하여 이룬 성과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동국대가 모든 불자와 국민들과 함께 하며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대변인. 총무원 기획실장 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