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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공포, 예방 · 치료로 떨치자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09-12-02 14:22
조회 : 5,660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경보단계가 최고수준인 ‘심각(RED)’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염병 예방과 치료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8일 탤런트 이광기 씨의 7세 막내아들 석규 군이 건강한 상태에서 걸린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 “대처 잘하면 독감보다 수준 낮아”

잘 씻는 것 중요…발병 땐 48시간내 치료를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도 만만치 않다. 학교휴교, 예비군 및 민방위 훈련 취소는 물론 전국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와 매년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진행하던 산사음악회, 지역 축제 등도 대부분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됐다.

요즘 같은 시기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없이 기침 한번 잘못했다가는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 십상이다. 일각에서는 ‘신종플루 괴담’까지 등장하는 등 신종플루는 이제 경각심을 넘어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진>지난 9월4일 제37기 행자교육원에 입교차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을 찾은 행자들이 교육참여 전 신종플루를 대비해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불교신문 자료사진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신종플루가 무서운 전염병이긴 하지만,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받으면 독감보다 낮은 수준의 질병”이라며 지나친 두려움의 확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우종민 서울백병원 교수는 “신종플루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것은 많이 퍼져서 흔해졌다는 뜻이지, 그 자체가 더 치명적인 중증 질환이 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종플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모두가 불안한 시기지만, 기본적인 대처요령만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신종플루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불교신문 2577호/ 11월25일자]

2009-11-21 오전 10:37:30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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