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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닷컴 기사...‘동국대 기본교육기관 제외 대책위’ 결성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7-30 18:34
조회 : 6,084  
조계종 교육원이 동국대학교를 승려 기본교육기관에서 제외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동국대측이 반발하고 있다.

동국대 석림동문회(회장 영담 스님)가 긴급 임원 간부회의를 열고 ‘동국대 기본교육기관 제외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석림동문회는 지난 29일“동국대를 승가기본교육기관에서 제외하기로 한 조계종 교육원의 방침에 반대하기로” 입장을 정리하고 만장일치로 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석림회는 이날 “종단 백년대계를 위해 승가교육 개혁의 최선봉에서 50여년을 노력한 동국대의 현대식 불교 교육 방법이 종단 승가기본교육에 핵심 주요정책으로 협의 되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원 집행부와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석림회는 "신입생 모집 시기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교육원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를 높였다.

석림회는 또 “내년에 완공될 서울과 경주의 최신식 기숙사에 올 9월부터 선발되는 2011학년도 신입생 사미ㆍ사미니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한 전용공간 배치와 장학혜택을 대폭적으로 확대하여 현대화된 승가교육의 전형을 마련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대책위원으로 보광ㆍ계환ㆍ장적ㆍ현도ㆍ토진ㆍ현조ㆍ정산ㆍ수인ㆍ정범 스님 등 9명을 선출했다. 간사는 서울 및 경주캠퍼스의 재학생 대표를 임명키로 했다.

동국대 정각원에서 개최된 석림동문회 긴급 임원간부회의에는 고문인 포교원장 혜총, 명예회장 현보, 동문회장 영담, 수석부회장 일면, 부회장단 계성ㆍ상덕ㆍ성관ㆍ수경ㆍ수인, 사무총장 장적, 기수대표 선오ㆍ현조ㆍ정산ㆍ성래 스님 등 23명이 참석했다.

앞서 석림동문회24기는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교육원의 기본교육과정 개편에 적극 지지를 보낸다"고 전제한 뒤 "둉국대를 기본교육기관에서 제외한다는 계획은 이번 개편의 뚜렷한 목적의식의 부재와 현실인식 부족에서 비롯된 근시안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동국대를 기본교육기관에서 제외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오히려 동국대의 교육여건을 더욱 개선해 인재 배출의 터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조계종 최고의 교육수준을 갖춘 기본교육기관인 동국대를 배제하겠다는 개편안은 누구도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24기는 “전말이 전도된 비논리적인 주장과 빈약한 논리를 앞세워 동국대를 배제하려는 데에는 어떤 저의가 있지 않느냐”고 주장한 뒤 “교육원이 동국대 배제 논의를 즉각 철회하고, 보다 근본적인 동국대 활용방안에 대해 석림동문 및 동국대 관계자들과 함께 심사숙고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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