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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포커스기사 ...석림동문회 “동대 교육기관제외 안 돼” (2010. 7. 30)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7-30 18:32
조회 : 6,100  
29일 대책위 구성 “교육원 혼선 초래”…교육원 “논의 환영”
동국대 석림동문회(회장 영담)가 29일 동국대를 승가 기본교육기관에서 제외한다는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의 방침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석림동문회가 교육종책에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은 지난 15일 24기 명의의 성명 발표 이후 두 번째다.

동국대 출가수행자 동문 모임인 석림동문회는 29일 동국대 정각원에서 긴급 임원 간부회의를 열고 ‘동국대 기본교육기관 제외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원으로는 보광ㆍ계환ㆍ장적ㆍ현도ㆍ토진ㆍ현조ㆍ정산ㆍ수인ㆍ정범스님이 선출됐다.

석림동문회는 “교육원의 동국대학교 승가기본교육기관 제외 방침을 수긍하지 못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교육원과 만나 동국대의 현대식 불교교육 방법이 종단 승가기본교육의 핵심 주요정책이 되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교육원이 입학생 모집 시기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또한 석림동문회는 “내년에 완공될 서울과 경주의 최신식 기숙사에 올 9월부터 선발되는 2011학년도 신입생 사미ㆍ사미니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전용공간 배치와 장학혜택을 대폭적으로 확대해 현대화된 승가교육의 전형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교육원은 “동국대를 교육기관에서 제외한다는 방안은 아직 논의 중인 사안이고 교육기관을 강제로 조정할 계획은 없다”며 “대책위원회의 대화 제의를 환영하며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는 조계종 교역직 스님과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 산하 장학위원회 위원스님들이 종단 핵심 종책과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임원 간부회의에는 포교원장 혜총스님이 석림동문회 고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을 비롯해 총무부장 영담스님(석림동문회장), 포교부장 계성스님(석림동문회 부회장), 조계종 장학위원장 보광스님 등이 참석했다.

석림동문회는 회의에 고문인 포교원장 혜총스님, 명예회장 현보스님, 동문회장 영담스님, 수석부회장 일면스님, 부회장단 계성스님, 상덕스님, 성관스님, 수경스님, 수인스님, 사무총장 장적스님, 선오스님, 현조스님, 정산스님, 성래스님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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