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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국인의 밤’, “지혜와 자비의 교육 120년”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4-13 12:34
조회 : 1,170  

4월 9일, 부산 동문 150여 명
로터스관 건립 불사 동참 발원

동국대 부산동창회가 4월 9일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건학 120주년을 기념해 첫 동문회인 ‘부산 동국인의 밤’을 개최했다.
동국대 부산동창회가 4월 9일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건학 120주년을 기념해 첫 동문회인 ‘부산 동국인의 밤’을 개최했다.

동국대학교가 건학 12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가운데, 부산 지역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와 자비의 건학 정신을 되새겼다.

동국대 부산동창회(회장 이욱태)는 4월 9일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부산 동국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 120주년을 기념해 부산 지역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고 모교의 숙원 사업인 로터스관 건립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를 비롯해 혜총 대종사,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문선배 총동창회장, 전재수 국회의원, 동국대 와이즈캠퍼스(총장 류완하)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동참했다.

격려사를 하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
격려사를 하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

범어사 방장 정여 스님은 120년 전 불교 선각자들에 의해 세워진 동국대의 역사를 ‘수행과 교육의 결합’으로 정의하며 동문들에게 자긍심을 강조했다.

정여 스님은 “120년이라는 세월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바탕으로 일궈온 교육의 역사이며 동시에 수행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종사는 “동국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 된 동문들이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줄 때 모교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건학 120주년을 기점으로 동국대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문들의 실천적인 동참도 이어졌다. 금동지장사 지공 스님과 혜총 대종사가 로터스관 건립 불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후학들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표창장 수여 △환영사 △축사 △사홍서원 △축하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하성미 부산주재기자

축사를 하는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축사를 하는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로터스관 건립기금을 전달하는 금동지장사 지공 스님(왼쪽).
로터스관 건립기금을 전달하는 금동지장사 지공 스님(왼쪽).
건학 120주년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건배 제의를 하는 주요 내빈들.
건학 120주년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건배 제의를 하는 주요 내빈들.


( 현대불교 2026.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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