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4월10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동국대 재학생 및 교직원, 동문 등이 참석해 4·19혁명으로 희생된 동국대 학생 35명에게 헌화했다.
동국대는 1960년 4·19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동국대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4·19혁명 기념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동국대 재학 중 4·19혁명으로 희생된 35명에게 헌화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오늘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동국인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라며 “동국 구성원들이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추모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과와 단체별로 교수 및 학생들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까지 추모식과 함께 진행됐던 동국인 등산대회는 이날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와함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는 4월10일 교내 대운동장과 경주 남산 일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을 비롯해 총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19혁명을 기념하는 ‘제46회 4·19 기념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를 책임지는 한국 사회의 주역인 동국대 학생들이 새로운 지평을 열고 미래를 다짐하는 약속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함께한 시의회, 상공회의소 등 지역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거점 대학을 넘어 글로컬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덕규 직할경주동창회장은 “정상을 향해 오르는 과정에서 인내와 성취의 가치를 깨닫길 바란다. 서로를 격려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불교신문 2026.0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