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ID/PW 찾기  
공지사항
홈 > 동문_회원마당 > 공지사항
     공지사항 입니다.
         
'1만명 수계 시대' 동국대 캠퍼스 전법 올해도 ‘탄탄대로’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3-23 09:52
조회 : 1,318  

동국대 서울캠 건학위원회
동국건학장학증서 수여 및
동아리 지도교수 위촉식서
19개 불교동아리 계획 공유

‘놀며 배우며 친숙하게’ 기조
“불교동아리연합 구성” 제안
​​​​​​​“1만 수계 시대 열겠다” 다짐

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는 3월 20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건학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및 불교동아리 지도교수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직후 진행된 기념사진 촬영.
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는 3월 20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건학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및 불교동아리 지도교수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직후 진행된 기념사진 촬영.

“올해 사회과학대학 불교동아리 ‘템플애플’은 영캠프 수계법회에 적극 참여해 양적 확산을 적극 이루고, 질적 확산을 위해 ‘친구들과 즐겁게 불교와 친숙하게’를 모토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려 합니다.”

“경찰사법대학의 ‘캠폴스테이’는 대한불교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2기 대원청년동아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원력을 이어 올해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바이오시스템대학의 ‘야단법석’은 그간 호응이 좋았던 11개 대학 연합법회와 더불어 9월에 있을 영캠프 수계법회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삼귀의를 하고 있는 사부대중. 
삼귀의를 하고 있는 사부대중. 

올해 ‘1만 명 수계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올해 전개할 불교동아리 전법·포교의 밑그림이 확인됐다. 놀고 배우고 체험하며 불교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는 3월 20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건학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및 불교동아리 지도교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국대 서울캠퍼스의 19개 불교동아리 지도교수들이 한해 계획과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해 계획을 밝히고 있는 불교동아리 지도교수. 
한해 계획을 밝히고 있는 불교동아리 지도교수. 

황재현 사회대학장은 “‘템플애플’은 단과대학 제1호 불교동아리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있는데 올해 신입 회원이 벌써 160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회장에게 비결을 물었는데 동아리 주관 축구대회를 여는데 참가하려면 동아리 가입이 필수였다. 적극적인 포교전략으로 현재 회원수가 580명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임성묵 경영대학 부학장은 “경영대학의 ‘다붓다붓’이 지난해 진행한 ‘스터디 법회’가 호응이 좋았다. 이런 핵심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경영학 학습과 더불어 불교적 성찰이 결합된 교육 커리큘럼을 정립하고 동국대만의 차별화된 동아리 모델을 구축하겠다”면서 “다붓다붓이 단순한 동아리를 넘어 학생들의 삶과 학업을 함께 성장시키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도교수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 한해 활동 포부를 밝히고 있는 이주현 캠폴스테이 회장.
올 한해 활동 포부를 밝히고 있는 이주현 캠폴스테이 회장.

공과대학 불교동아리 ‘공양미 300석’은 ‘친해지기’를 올해 기조로 잡았다. 박현창 공과대학장이 소개한 계획에 따르면 ‘공양미 300석 친해지길 바라’에서는 신규 부원들의 동아리 적응을 돕기 위해 기존 부원들을 멘토로 매칭해 소모임 활동을 추진하며 ‘불교문화와 친해지길 바라’에서는 회원들이 매달 참석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불교의 생활화’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동아리인 ‘동불’의 지도교수인 이경철 일본학과 교수는 동국대 불교동아리 간 연합활동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현재 단과대학을 비롯해 외국인·북한이탈학생 등 불교동아리가 19개에 이르며 연 수계 인원을 1만 명으로 목표를 잡을 정도로 성장했다”면서 “이 같은 인원과 조직을 대표하는 ‘동국대 불교동아리 연합회’라는 학생 자치기구가 신설돼 학교 연등행렬, 영캠프 등 굵직한 행사들을 기획단계부터 참여하고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돈관 스님이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돈관 스님이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은 올해 전체 불교동아리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올해 운영 목표로 불교동아리 체계회 및 지속기반 마련과 동국인 신행문화 정착으로 삼은 사무국은 △불교동아리 운영체계 및 거버넌스 정비 △생활 속 불교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기반 확장 △불교동아리 지원 강화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불교동아리 운영 매뉴얼을 제작·교육해 안정적 학생 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지도교수 활동점수 부여와 전법특임교수 제도 내실화가 추진된다.

윤재웅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재웅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등행렬과 영캠프, 불교동아리 연합 템플스테이 등 대규모 불교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불교동아리 장학 후원도 적극 권선된다. 동아리 졸업생들의 동참도 추진된다.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은 “영캠프에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려 한다”면서 “이제는 졸업생 관리를 통한 동문 조직 구축도 준비해야 한다. 이를 통해 5년을 맞은 건학위원회의 활동이 대외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박기련 학교법인 동국대 사무총장은 “처음 단과대학 불교동아리를 설립한다고 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했지만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간절한 원력을 이사장 스님이 보였고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동국의 모습이 지금 한국불교에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기련 건학위 사무총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박기련 건학위 사무총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윤재웅 총장은 “올해는 건학 120주년이자 건학위 설립 5주년을 맞는 해로 새로운 불교 중흥의 도약기를 동국대가 보인다는 생각으로 1만명 수계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서울캠퍼수와 WISE캠퍼스를 합한 수계 학생이 7000여 명에 달한다. 조금 더 노력하면 달성하지 못할목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탑다운 방식이 아닌 단과대학, 기관 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횡적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1만명 수계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을 통해 올라오는 학생들의 감사편지를 읽고 있으면 공통적으로 힘든 사정을 이해해주고 함께 주는 데에 대한 감사가 담겨있다”며 “재정적인 부분은 저와 총장이 최대한 재원을 마련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동국대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는 불교동아리 회장에게 동국건학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동아리 지도교수들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중일 기자



( 현대불교 2026.03.2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