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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동아리원 2000명, 연합체로 뭉쳤다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4-06-28 12:37
조회 : 4,920  

동국대 14대 단과대와 일반대학원을 아우르는 2000명 동국 불자들의 신행 연합체가 6월26일 '동국인 정기법회'에서 발족됐다. 법회 참석자들이 팔정도 광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동국대 정각원에서 거행된 ‘6월 동국인 정기법회’에서 동국대 재학생 불자 모임 불교학생연합이 시작을 알렸다.

불교학생연합은 지난 3월 단과대 불교동아리 최초로 창립을 알렸던 사회과학대 ‘템플애플’을 비롯한 14개 단과대와 일반대학원 ‘동국청년불자회’ 등 2031명 학생이 함께하는 신행 모임이다.

이날 연합회 소개를 맡은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회장 류용현 씨는 “지난해 입적한 해봉당 자승대종사께서는 대학생 청년 불자 양성이 한국불교 중흥의 해답이라는 가르침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또한 조계종 대표 기관인 우리 대학이 대학생 전법의 중심이, 청년불자 양성의 모범이 되도록 단과대별 불교동아리 활성화를 당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불교학생연합 발족을 선언하게 됐다”며 “단순한 학생 모임을 넘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영감주고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회는 각 단과대별 이뤄지고 잇는 자체 법회와 불교문화 체험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오는 9월로 예정된 ‘영캠프’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청년불자들의 축제의 장 또한 만들어갈 예정이다.

문정민 사회과학대 불교동아리 ‘템플애플’ 회장은 “오늘 발족이 있기까지 무한한 애정을 주신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에 감사드린다”며 “각각의 단과대에서 시작한 작은 날개짓이 학생들에게 큰 울타리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또한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도 동국대 학생이었고 불교동아리 일원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며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설법하는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사람 못 받기 어렵고(인신난득), 부처님 법 만나는 인연은 귀하다(불법난봉)는 가르침을 언급하면서 법회 참석 대중에게 불법 만난 인연의 소중함을 상기시켰다.

또한 돈관스님은 동국대 심볼에 담겨있는 상징들에 대해 설명하며 종립학교 구성원으로서 팔정도를 중심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할 것을 거듭해서 당부했다.

동국대 마크의 알파벳 ‘D’를 중심으로 여덟 개의 빗살이 뻗어나가는 형상에 대해서는 학교를 중심으로 부처님 팔정도 가르침이 ‘빛’과 같이 퍼쳐나가는 것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팔정도 광장도 언급하면서 “팔정도의 가르침은 각각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며 “정각원 법당을 자주 참배하며 팔정도의 가르침을 새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님은 “불교학생연합이 발족한 오늘이 생일잔치 날처럼 느껴진다”며 앞으로 전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불교학생연합 발족을 축하하고 있다.
윤재웅 총장은 불교학생연합 발족을 축하하며 “동국대의 불교동아리 창립 성과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동국발전의 풀뿌리라고 생각하고 훌륭한 인재들이 숲을 이뤄 한국불교 중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정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회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정각원장 제정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성상현 기획부총장을 비롯해 단 단과대 불교동아리 지도법사·교수,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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