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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활동으로 3명 중 1명 ‘불교 입문’‥동국대 전법 숫자로 ‘입증’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9-11 11:25
조회 : 116  

불교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무교에서 불교에 입문했다는 대학생이 3명 중 1명에 달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가 불교동아리 학생 6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인데요.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수계와 신행으로 이어지는 청년전법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불교학 연구자들의 네트워크까지 확대하며 건학이념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올해 1학기 불교동아리 소속 재학생 6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불교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무교에서 불교에 입문한 학생은 총 208명으로 전체 조사 대상의 33.3%를 차지했습니다.

기존 불자의 신앙이 깊어지고 불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등 전체의 76%인 474명이 불교와 한층 가까워진 양상을 보였습니다.



법천스님/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장

(이러한 결과는 불교 동아리가 청년 전법의 가장 강력하고 실질적인 기구로 기능하고 있음을 명백히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불교동아리는 대학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속감과 자부심은 5점 만점에 4.15점, 스트레스 조절과 심리적 안정은 4.12점, 학교 적응과 대학생활 만족도는 4.06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약 44%가 1학년으로, 불교동아리가 신입생들의 교우관계 형성과 학교 적응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불교에 대한 높은 호감도와 달리 지속적인 신행과 불자로서의 정체성 확립은 새로운 과제로 꼽힙니다.

불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4.35점에 달했지만, 자신을 청년불자로 인식하고 가치관의 변화를 느꼈다는 항목은 3.90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이에 WISE캠퍼스는 오는 11월 17일 예정된 초대형 수계법석 영캠프와 새롭게 개발 중인 신행프로그램 '육바라밀 청년불자 인증제' 등을 추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법천스님/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장

(하반기에 예정된 영캠프 및 수계법회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 참여자를 넘어서 청년 불자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확립할 수 있도록...)

건학위를 중심으로 한 변화는 학생 전법을 넘어 불교학 연구 현장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는 서울과 WISE캠퍼스, 법인 산하기관의 불교학과 전법 관련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건학 120년 역사상 처음 마련된 자리로, 그동안 각 캠퍼스와 기관에 흩어져 있던 불교 연구와 전법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동국 건학 산림법회’가 열린 겁니다.

우제선/동국대 불교대학장 

(불교학 관련해서 중심축이 없었는데 건학위원회라는 중심추가 생기면서 동국대 관련 모든 불교학 분야, 연구자를 아우를 수 있는 토대가 됐다...)



돈관스님/동국대학교 이사장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가 올해로 끝날 것이 아니라 매년 이어져 가는 그런...)

불교학 학술대회 정례화와 캠퍼스별 역할 분담, 신진 연구자 국제교류를 비롯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불교학 연구도 향후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건학 120주년을 맞은 동국대가 건학위원회를 구심점으로 전법과 교육, 연구를 아우르는 건학이념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BTN불교TV 202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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