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10일, 제16차 사찰음식대향연
선재 스님 등 사찰음식 전시·경연대회
차명상·소리선명상 등 수행문화 연결

한국 사찰음식의 전통과 수행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수원 봉녕사(주지 진상 스님)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상의 식탁에서 만나는 사찰음식’을 주제로 ‘제16차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을 개최한다. 사찰음식을 직접 맛보고 음식에 담긴 수행정신과 명상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찰음식 전시와 경연대회다. 전시에서는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과 동원 스님, 주호 스님이 다양한 전통 사찰음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내외빈이 함께하는 비빔밥 퍼포먼스와 선재 스님의 ‘비빔밥 이야기’, 유화 스님의 사찰음식 실습 특강이 준비돼 있다. 사찰음식교육관 금비라에서는 여거 스님과 함께하는 ‘사찰 김밥 함께 만들기’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사찰음식과 수행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선정 스님이 진행하는 다선일미 차명상과 소리선명상, 율주 적연 스님의 오계 선명상 등을 통해 음식과 차, 소리를 매개로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탁발순례와 육법공양도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사찰음식 경연대회 시상식과 신도회 공덕상 시상식에 이어 앙상블 쪽빛바다와 우담화합창단 공연도 펼쳐진다.
홍승도 경기남부지사장

( 현대불교 2026.10.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