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미래본부·공주 이제사
10월 3~11일 공주 신관공원서
‘마음 알아차림 선명상 축제’

제72회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선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미래본부와 공주 이제사(주지 백거 스님)은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공주 금강 신관공원에서 ‘이제사 마음 알아차림 선명상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사찰을 거점으로 선명상을 보급하고,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제사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웅진체험마당 C구역 12·13번 부스에서 선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마음처방소’와 ‘마음약국’, ‘마음 비움터’를 차례로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명상을 만날 수 있다.

‘마음처방소’에서는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한 뒤 성격유형과 최근의 고민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이를 분석해 ‘마음처방전’을 제공한다. 고민은 번아웃과 인간관계, 자존감, 외로움, 진로, 막연한 불안 등 여섯 가지로 나뉘며, 고민의 이유를 함께 살펴 24가지 마음 유형에 따른 명상과 차, 향, 불교적 지혜를 담은 화두를 안내한다.
이어 ‘마음약국’에서는 처방전에 맞춘 허브차와 향을 받고 명상 방법을 안내받는다. 몸의 감각을 차례로 살피는 바디스캔 명상, 호흡 명상, 자신과 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는 자애·자비 명상, 걷기 명상, 좌선 명상 등으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도록 구성됐다.
‘마음 비움터’에서는 스님과 함께 소규모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백거 스님이 진행하는 ‘나는 누구인가?’와 ‘죽비일성’은 5~10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10여 분 가량 자신의 내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개별 체험을 원하는 참가자는 선명상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명상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이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음처방전의 QR코드를 통해 7일 동안 하루 5분씩 명상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차와 향을 활용한 체험에 짧은 명상 실천을 더해, 관람객이 축제를 다녀온 뒤에도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이어가도록 돕는다.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 현대불교 2026.1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