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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호국 연무사 착공식 봉행 ...자광스님(1기, 이사)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10-19 11:09
조회 : 9,657  
군포교의 중심도량 육군훈련소 호국 연무사 불사의 본격적인 불사의 삽을 뜬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 연무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봉행한다. 이날 착공식은 11월 30일 한국불교 최초로 군승을 파견한것을 기념해 열리는 군승의 날 행사도 앞당겨 봉행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이날 착공식에서는 군불교를 위해 성원한 분들에게 감사패, 표창장 등도 증정해 군포교발전의 원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호국연무사 신축불사가 마무리 되면 3,500명이 동시에 법회를 진행할 수 있는 초대형 법당과 교육관 등 5,000여명의 훈련병을 수용할 수 있는 도량이 건립된다.

호국 연무사는 군불자들이 태어나는 포교거점이다. 대한민국 국군을 양성하는 최대규모의 훈련소인 탓에 매주 일요일 오전과 저녁이면 호국 연무사는 발 디딜 틈이 없다. 법당은 순식간에 훈련병들로 가득 채워지고, 통로까지도 훈련병들이 들어찬다. 법회에 참석하는 평균 인원은 최소 1500여명에서 최대 3,000명. 참가 인원이 너무 많아지면 법회를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할 정도다. 매달 1회 이상 열리는 수계식에서는 2,000여 명에 달하는 훈련병들이 수계를 받고 부처님의 제자가 되기를 서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 법당은 법회에 참석하는 훈련병들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최소한 5,000명이 동시법회를 볼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 1972년 세워진 호국 연무사는 그만큼 시설도 낙후됐다. 1978년 국내 최초로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될 만큼 당시 불교계는 호국 연무사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었다.

군종교구는 현재 호국 연무사 공사비 약 120억 중 43억 원을 모금했다. 호국 연무사 불사는 종단적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교구본사 주지스님 등 종단 중진 스님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수덕사, 고운사, 범어사, 월정사, 불국사 등이 법당 건립 기금을 마련해 지원했고, 지속적인 추가 모연활동도 추진중이다. 또 안국선원이 신축불사 건립 후원금으로 10억 원을 약정했고, 10월 중순 께 5억을 군종교구에 전달했다. 김의정 중앙신도회장이 3억 원, 후원약정 구자선 건축위원장 2억 원, 화엄군포교회 1억 원을 각각 약정했다. 이밖에도 국방부 원광사가 2천만 원, 대불련 총동문회가 1천만 원, 서울 옥천암이 1천만 원, 한마음선원 1천만 원, 청우 스님이 1천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군종교구 한 관계자는 “이제는 ‘군종’이란 말만 들어도 ‘논산법당 불사에 후원합시다’라고 할 정도로 많은 불자님들께서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면서 “‘십시일반 정성 보내주고 계시는 사부대중이 있어 종단 대작불사인 호국연무사 신축불사가 필시 원만성취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는 지난 5월 4일 논산 육군훈련소 내 호국 연무사 법당 신축불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 3,0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발대식을 열고, ‘호국 연무사 불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서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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