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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조스님 ‘조계종 국제선센터’ 운영계획 발표 ...현조스님(24기, 기대표)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10-04 13:55
조회 : 11,313  
현조스님 / 국제선센터 주지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오는 11월15일 개원을 앞두고 △한국불교 세계화의 중심도량 △서울 서남권 포교의 중심도량 △교육과 문화, 수행의 정법도량 구현 등 3대 운영지표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운영 계획안도 세웠다. 국제선센터 주지 현조스님은 “한국불교의 정수인 간화선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기여한다는 게 국제선선터의 설립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 서남부 지역의 거점사찰로서 수행과 포교에 매진해 수도권 포교의 활성화를 이루는 데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소통 위해 동시통역 시스템 등 갖춰
 
“서울 서남권 포교 활성화…수행 포교 매진”
국제선센터는 조직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선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참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선방을 누구에게나 개방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오전9시부터 11시까지,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오후8시부터 10시까지 일상정진이 하루 3차례 진행되며, 회원 가운데 희망자는 선원장 효담스님의 지도하에 특별정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자못 파격적이다. 프로그램을 따로 꾸리지 않고 내외국인이 함께 법회를 봉행하고 참선할 수 있도록 동시통역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이다. 현조스님은 “외국인들과의 소통과 유대를 촉진해 진정한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템플스테이와 템플라이프 등의 주요 프로그램도 국제선센터의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울러 “도심포교 거점 사찰로서의 기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조스님은 “국제선센터 반경 1km 내에 무려 8곳의 중대형 교회가 있다”며 “지지부진한 서울 서남부의 포교역량을 극대화하는 데에도 힘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직 공식 개원 전이지만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첫 일요법회를 열고 제1기 불교기본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의지가 대단하다. 스님은 “마음의 휴식이 목마른 서울 시민들에게 불교를 알기 쉽게 가르쳐주고 올바른 신행생활을 도와줄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현대화로 신도 확대 및 불교 홍포에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장영섭 기자 fuel@ibulgyo.com
[불교신문 2660호/ 10월6일자]
2010-10-02 오전 9:09:02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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