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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오면 국화꽃도 있고 국화빵도 있고...국화화엄축제 개막...담화원명스님(27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10-15 14:38
조회 : 4,415  


 ‘제15회 조계사 국화화엄축제’ 개막식에서 꽃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10월31일까지 공연 미술대회 등 다채

형형색색 가을 국화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조계사 국화화엄축제가 개막했다.

서울 조계사(주지 담화스님)는 10월15일 경내서 ‘제15회 조계사 국화화엄축제’를 개막하고 보름 간 이어지는 도심 속 국화 축제 문을 열었다. 10월30일까지 이어지는 국화화엄축제는 국화꽃으로 장엄된 사천왕이 지키는 조계사 일주문에서 경내로 들어가는 ‘하트다리’를 지나 벽송나무와 진신사리탑을 따라 ‘탄생 부처님’ ‘회화나무 부처님’ 등 7개 테마로 방문객을 맞는다.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은 “움츠리고 힘들었던 마음이 조계사에만 오면 활짝 피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연다”며 “국화꽃도 있지만 국화빵도 있도 있는 조계사에서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주지 원명스님과 부주지 탄보스님 등 조계사 대중은 개막에 앞서 대웅전에 계신 부처님께 청정수를 올린 후 경내를 장엄한 국화꽃마다 청정수를 뿌리며 점안 의식을 진행했다. 이승헌 조계사 신도회장은 발원문을 통해 “이 도량을 찾은 모든 인연들이 국화 향기로 마음을 밝히고 새로를 향한 따뜻한 웃음으로 세상을 밝히게 해달라”며 “이 축제가 단순한 꽃 잔치가 아니라 불법의 향기가 피어나는 수행과 정진의 도량,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숨 쉬는 생명의 도량이 되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봉사단 ‘반야원’에서 활동하는 정미령 협력위원장은 “수많은 인연과 정성으로 이뤄진 축제인만큼 불교 지혜와 자비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조계사 국화화엄축제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맑은소리합창단 축하 공연, 조계사 어린이 미술대회 ‘나는 화가다’,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 회향 기도, 국화수륙대재, 선지식 초청 철야 법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개막에 앞서 청정수를 올리는 주지 담화스님.


도량을 장엄한 국화꽃에 청정수를 뿌리고 있다.





이승헌 조계사 신도회장.



개막식에 참석한 조계사 사부대중.



국화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어린 아이에게도 즐거운 놀이터다.



환하게 트인 일주문 앞을 장엄하고 있는 사천왕.



( 불교신문 2025.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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