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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서산연합회, 보원사 을사년 무차평등 수륙대재.... "전통문화 가치 보존과 나눔, 보시 실천 "...정범스님(25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10-13 09:57
조회 : 4,595  

충남 서산 불교계가 백제불교의 중심지에서 전통불교의식 수륙재를 봉행하고 백제불교문화의 가치 보존과 지역 사회 나눔과 보시를 실천했습니다. 

조계종 서산불교연합회는 11일 사적 제316호 보원사지 경내에서 '불기 2569년 을사년 보원사 무차평등 수륙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먼저, 수륙대재 설행위원장 정경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6회째로 차별 없이 베푼다는 마음으로 수륙대재를 통해 자비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서산불교연합회 회장 혜산스님은 "대중국과의 무역로에 위치했던 천년을 넘는 세월을 장엄했던 보원사가 이제 다시 서해안시대 도래에 맞춰 천년을 준비하고 있다."인사했습니다.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은 “수륙재가 보원사 성역화를 앞당기는 지렛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하고 "산 자는 무명 고통 벗어나고 죽은 이는 극락왕생하여 지이다.”라고 축원했습니다.

덕숭총림 방장 달하 우송 대종사 증명으로 진행된 법회에서 우송 대종사는 “이곳은 관음도량으로 한바탕 관세음보살 부르면 소원이 성취된다며 오늘은 이를 확인하는 자리이다."라고 설했습니다.

[달하 우송대종사 / 덕송총림 수덕사 방장]

"꽉 차 있는 생명의 이 고요, 관세음보살 부르면 하늘이 내 것이 되고, 이 고요가 내 것이 되고 무지개 한복판이 되고, 태양 한 복판이 됩니다. 소원성취 ..다 대한민국이 잘 돼야 되잖아요? 내가 하는 일이 잘 돼야 되잖아요? 그렇게 하려면은 보원사 이 고요를 누리시고, 관세음보살을 와서 좀 부르시고..."

보원사 수륙대재는 16~17세기 보원사 200여 목판본 대부분이 수륙재 의식에 관한 의례문이란 점 등으로 미뤄 보원사가 조선 중기까지 수륙재 중심 도량이었음을 말해주는 의식입니다.

따라서 서산 지역 불교계는 지난 8월 23일 입재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칠칠재로 수륙재 의식을 재현해, 사라져 가는 내포문화의 원형을 되살리고 유주 무주 고혼을 위한 이고득락의 법석을 펼쳤습니다.

행사에서는 성역화추진위원장 정범 스님이 수륙대재를 위해 모은 칠칠금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서산시장에, 운산면 어르신 각구 지원 칠칠곡 쌀과 물품을 운산면에, 천주교 아동보육원 새감마을에는 칠칠곡을 전했습니다. 

이어 정경스님은 이주문 다문화 공양금을 스리랑카와 베트남 주민을 위한 다문화 사찰에 각각 전달했으며, 수덕사 강원과 동국대 스님, 불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화장품 회사인 (주)미셀주의 도선 보살이 장학증서를 전달했고, 정경스님은 제15회 산사예술제 '보원사지 메타버스 경진대회' 수상자 10팀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한편, 이날 보원사지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돼 있는 보원사 철조여래좌상 철불 모형을 3D 프린터로 재현한 미완의 작품을 전시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고려철불의 환지본처를 염원했습니다.











정범 스님의 소문 낭독.













( bbs  202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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