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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길상사, 무량수전 단청 및 개금불사 회향 법회 봉행...월서스님(31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12-16 12:15
조회 : 3,158  

송광사 주지 무자스님 증명 법문

창원 길상사가 무량수전 단청과 아미타삼존불 개금불사의 회향을 알리는 법석을 12월13일 봉행했다.
창원 길상사가 무량수전 단청과 아미타삼존불 개금불사 회향 법회를 12월13일 봉행했다.

조계종 제21 교구본사 송광사 말사인 창원 길상사(주지 월서스님)가 무량수전 단청과 아미타삼존불 개금불사의 회향을 알리는 법석을 12월13일 마련했다.

송광사 주지 무자스님을 증명법사로 진행된 법회에는 길상사 불자들뿐 아니라 허성무 국회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부인 등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개금불사의 회향을 축하했다.

길상사 무량수전은 송광사 주지인 무자스님이 길상사의 전 주지를 맡아 불사를 진행한 까닭에 이날의 개금불사는 길상사 불자들뿐 아니라 증명 법사인 무자스님에게도 특별한 의미의 법석이었다.

무자스님은 회향 법문에 앞서 “마치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라며 길상사 불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냈다.

무자스님은 “무량수전을 조성할 당시 도량 위로 도로가 지나가는 마당에 절을 옮길 수도 있는 처지라서 불사의 외형만 갖추고 단청을 하지 못했던 것에 길상사를 떠나면서도 늘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주지 월서스님이 장엄하게 단청도 하고 아미타삼존불 개금 불사까지 회향을 하니 기쁘고 환희로운 마음”이라고 불사에 대해 치하했다.

증명법사임 무자스님은 불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거룩한 성전을 이루었으니 이제 길싱시를 누구나 찾고 싶은 도량으로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법문했다. 
증명법사임 무자스님은 불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거룩한 성전을 이루었으니 이제 길싱시를 누구나 찾고 싶은 도량으로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법문했다. 

스님은 이어 “이렇듯 부처님의 성전이 만들어지기까지 주지 월서스님과 불자들의 노력이 어떠했는지는 미루어 알 수 있다”면서 ”부처님의 성전을 조성하는 공덕으로 몽중가피와 현정가피, 명훈가피 등 무량한 가피가 있는데, 가피를 댓가로 하는 불사는 도리어 악업이 될 수도 있는 법이기에 진정한 가피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과보를 바라지 않는 무상의 이치로 불사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법문했다.

무자스님은 끝으로 ”불자들의 노력으로 부처님의 성전을 잘 만들었으니, 이제 힝싱 간절히 기도하며 성전을 찾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배풀고 길상사를 누구나 찾고 싶은 절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공덕이자 길상사 불자들에게 남겨진 사명이 될 것“이라면서 ”옳거니 그르거니 시비를 말고 산이건 물이건 그대로 두라, 왜 하필 서쪽에만 극락세계랴, 흰구름 걷히면 청산인 것을“이라는 계송으로 법문을 마쳤다.

길상사 주지 월서스님은 회향 인사를 통해 ”불자님들의 신심과 원력으로 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길상사가 창원 시민들이 언제나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도심포교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길상사 주지 월서스님은 ”불자님들의 신심과 원력으로 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길상사 주지 월서스님은 ”불자님들의 신심과 원력으로 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길상사는 현재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창원 포교당으로서 지역 사회에서 포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0년 1월 전 주지 무자스님 취임 후 3년 동안 불사를 진행해 2004년 대법당인 무량수전의 낙성했다. 전통 목조 방식의 전각 무량수전은 2층으로 설계되었으며, 위층은 천불보전으로 조성되어 있다.

길상사 무량수전 전경.
길상사 무량수전 전경.

( 불교신문 202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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