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대표적인 포교 도량인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정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26일 경내 옥불보전에서 봉행된 입학식은 불법(佛法)을 배우고 실천하려는 신입생과 가족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대구 도량을 비롯해 전국 각 도량에서 1,500여 명의 신입생이 동시에 입학하며 지역 포교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회주 우학스님은 법문을 통해 “참된 나를 찾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불자가 될 수 있도록 다부지게 정진해 큰 성취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인서트] 우학스님/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집에가면 가족들이 있을텐데, 나중에 가족들이 부처님으로 보여야지 어느정도 공부가 돼가는 것입니다. 좀 다부지게해서 다들 큰 성취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주지 대륜스님 역시 “구성원이자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다해달라”며 “부처님 공부를 통해 지혜를 얻고 스스로가 바뀌면 세상도 편하게 보일 것이다. 여러분의 공부와 기도에 장애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영애 총동문신도회장은 축사에서 “법향 가득한 도량에서 건강하게 공부하며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한 하루하루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신입생들은 앞으로 기본 교리부터 경전 공부, 참선, 봉사활동 등 체계적인 현대적 수행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기수별 모임을 통해 도반들과 화합을 다질 예정입니다.
大관음사는 “올해는 전통 불교의 가치에 현대적인 프로그램을 접목해 젊은 층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세대의 관심을 모았다”며 “신입생들이 마음의 평화를 얻고 지역 사회에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불제자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bbs 2026.03.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