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대학·대학원·전문대학원 192명 입학, 7일 경내 설법전 봉행 … 40년 전통 전법의 산실


경남 창원시 불모산 성주사가 오늘(7일) 경내 설법전에서 '성주사 불교대학 11기와 불교대학원, 불교전문대학원 입학식'을 봉행하고, 참된 불제자 양성을 위한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입학식은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성주사 불교대학 안내, 불교대학 학장 법안스님(성주사 주지)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입학생은 불교대학(기본과정)과 불교대학원(심화반), 불교전문대학원의 주·야간반을 모두 합쳐 192명입니다.
[말자막] 법안 스님 / 성주사 불교대학 학장·성주사 주지
"공부한다는 것은 우리가 삶을 마주했을 때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본다는 의미거든요. 불교에서는 특히 자기 자신의 존재를 정확히 자각하는 게 불교의 큰 가르침이기 때문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서 공부를 하는 겁니다."
또한, 성주사 이상연 신도회장 등 신행단체 임원진과 신도들이 대거 참석해 배움의 길에 들어선 입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성주사 가릉빈가 찬불단은 '님이시여 발원하오니'와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축가로 불러 입학식의 환희심을 더했습니다.
성주사 불교대학 입학생들은 발원문을 통해 "보리도를 이루며 바른 마음, 바른 말, 바른 행동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성주사 불교대학은 40여 년 전 창원 지역 최초로 '불모학당'과 '창원불교대학'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4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전법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 2016년 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성주사는 2019년 법안스님이 주지로 부임하며 교육 불사에 더욱 박차를 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과정에 더해 전문과정인 '불교전문대학원'을 새롭게 신설해 한층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 예정입니다.





( bbs 2026.03.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