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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진우스님, 조계종 전법단 10개 분야 단장 재임명...해성스님(16기),담화원명스님(27기),문종스님(32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3-09 12:26
조회 : 4,925  

3월5일 임명장 수여식…포교 활성화 ‘박차’
“여러분 역량은 불교중흥의 탄탄한 밑거름”

30여분간 전법단별 활동 현황과 고충 청취
‘청년 대상 사찰음식 대회’ 의견 추진 검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월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 10개 전법단의 단장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포교 활성화를 기원했다.

종단의 계층·직능별 포교조직인 조계종 전법단(총재 진우스님, 총무원장)을 이끌어갈 전법단장들이 재임명되며 포교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월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10개 분야 전법단 단장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포교 활성화를 기원했다.

이날 재임명된 전법단장 스님들은 총 11개 분야 중 10곳이다. 병원전법단장 지인스님, 경찰전법단장 담화원명스님, 신도시전법단장 도봉스님, 청년대학생전법단장 능원스님,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스님, 장애인전법단장 해성스님, 체육인전법단장 무경스님, 국제전법단장 문종스님, 연예인전법단장 우봉스님, 인천강화연합(인천) 단장 성안스님, 인천강화연합(강화) 단장 여암스님이다. 어르신전법단은 추후 임명될 예정이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단장 스님들은 그간 포교 일선에서 줄곧 열심히 활동해왔기에 다시 한번 스님들의 역량을 극대화해서 전법활동 잘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장애인전법단장 해성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전법단장에 재 임명된 담화원명스님. (지난 조계사 주지 재 임명 사진)

국제전법단장에 재임명된 문종 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단장 스님들은 그간 포교 일선에서 줄곧 열심히 활동해왔기에 다시 한번 스님들의 역량을 극대화해서 전법활동 잘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종단에서 지원을 많이 해줘야 하는데 부족한 것 같아 총무원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럼에도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나가면 불교중흥에 탄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법단장 스님들이 대거 재임명된 만큼,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0여 분간 전법단별 현황을 묻고 각 분야의 활동 고충과 계획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인천공항 법회 현황을 묻거나, 베삭데이 국내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다. 사찰음식 인기에 따른 ‘청년 대상 사찰음식 대회’ 아이디어에는 즉석에서 실무진에게 추진 검토토록 했다.

이날 전법단장 스님들이 대거 재임명된 만큼,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0여 분간 전법단별 현황을 묻고 각 분야의 활동 고충과 계획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날 전법단장 스님들이 대거 재임명된 만큼,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0여 분간 전법단별 현황을 묻고 각 분야의 활동 고충과 계획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청년 대상 사찰음식 대회' 아이디어를 낸 청년대학생전법단장 능원스님. 
'청년 대상 사찰음식 대회' 아이디어를 낸 청년대학생전법단장 능원스님. 

전법단장 스님들은 각 분야의 현황을 얘기하며, 올 한 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연예인전법단장 우봉스님은 “부족함에도 막중한 소임을 다시 맡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연예인전법단 활동을 해보니 불교 교육과 활동으로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감동이 있었다”며 “전법단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화연합 전법단장 여암스님은 “초파일 행사를 맞아 작년 선명상대회를 이어받아 강화에서 준비하려고 한다”며 “특히 시민불자들이 외국에 나갈 때 광제사에서 법회를 하도록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장애인전법단장 해성스님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점자 명함’ 제작을 권유하며 “항상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데 점자 명함을 만들어드리고 싶다”며 “총무원장 스님을 시작으로 총무원 직원 모두가 만들어 장애인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또 종단 주요행사에 수어통역을 배치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스님은 “전국 교정시설 54곳과 소년원 10곳, 외국인보호소 3곳을 관리하고 있다”며 “가장 소외된 곳이기에 불교 자비 실천이 가장 절실한 곳”이라고 종단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청년대학생전법단장 능원스님은 “MZ세대들이 불교에 관심은 많지만 막상 사찰에 가면 접할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사찰음식에 관심이 많은 만큼, 청년들과 대회를 열면 어떨까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재밌는 대회가 될 것 같다”며 “종단적으로 도움이 필요하거나 건의할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식 후에는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전법단장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 불교신문 2026.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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