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시간, ‘2026 국제선명상대회’가 열린 가운데 아주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별빛이 내려앉은 무대 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흐르자 관객들이 일제히 눈을 감습니다. 

복잡한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 코끝으로 스미는 호흡에 집중하는 시간.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한 ‘국제선명상대회 선명상 콘서트’ 현장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BBS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인 ‘별빛 아름다운 저녁 주석입니다’의 특집 공개방송으로 마련됐습니다. 

진행을 맡은 주석스님은 명상을 ‘마음의 재부팅’에 비유하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실참 명상을 이끌었습니다.

[주석스님/부산 대운사 주지(BBS '별빛 아름다운 저녁' 진행) : "총무원장 스님께서 주창하고 계신 이 선 명상의 대중화를 통해서 우리 한국 사회에 정말 키워드가 되어서 핫 이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현장을 찾은 대중들은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연주에 맞춰 호흡하며, 굳어있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켰습니다.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용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명상이 현대인에게 주는 휴식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광용스님/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 "총무원장 진우스님께서 정말 시대에 맞는 선명상을 주창하셨어요. 몸과 마음과 전체를 맡기고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아무것도 하지 말고 턱 맡겨보세요. 그러면 정말로 10년 동안 지쳐 있는 것이 회복되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가수 박기영의 무대였습니다. 

‘넬라 판타지아’와 ‘나비’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오직 피아노와 목소리로만 채워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박기영/가수 : "나 스스로를 돌보고 나 스스로에 대한 어떤 마음에 더 풍요로움을 느끼면서 그래서 또 다른 사람들 또 타인을 돌볼 수 있게 되는 마음이 연결되는 것들에 명상의 가장 큰 부분이 차지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사막 같은 일상 속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다는 관객들은 1분 명상의 실천을 약속하며 평화로운 마음을 가득 담아 돌아갔습니다.

국제선명상대회는 앞으로 콘서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명상의 대중화와 국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bbs  2026.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