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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도량’ 이룰 울산태화가람대축제 출범...혜원스님(25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4-07 11:33
조회 : 6,429  

4월 3일, 만디서 출범식
‘지혜로 잇다, 자비로 짓다’
연등행렬·사찰음식축제 등

울산불교종단연합회는 4월 3일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 불기2570년 울산태화가람대축제 출범식을 봉행했다. 사진은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이자 봉축위원장인 혜원 스님이 출범사를 하는 모습.
울산불교종단연합회는 4월 3일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 불기2570년 울산태화가람대축제 출범식을 봉행했다. 사진은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이자 봉축위원장인 혜원 스님이 출범사를 하는 모습.

울산불교종단연합회(회장 혜원 스님)는 4월 3일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3층 교육관에서 불기2570년 울산태화가람대축제 출범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회장 혜원 스님을 비롯해 정토사 덕진 스님, 벽선암 혜진 스님, 정관암 대활 스님, 정광사 경혜 스님, 삼광사 지광 스님, 백양사 지선 스님, 진각종 정일 정사, 보은사 지륜 스님, 법륜사 남수 스님, 신흥사 인경 스님을 비롯해 윤건우 울산불교신도회장과 각 사찰 신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경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위원장 출범사, 봉행위원장 봉행사, 울산불교신도회장 인사, 태화강연등축제 사업계획 브리핑, 참석위원 소개, 합창단 축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이자 봉축위원장인 혜원 스님은 출범사에서 “울산태화가람대축제는 기존 연등축제를 기반으로 전통 계승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축제로 재정비한 것”이라며 “울산의 정신과 신라 불교의 맥을 잇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선과 수행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치유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태화가람대축제 봉행위원장 혜진 스님.
울산태화가람대축제 봉행위원장 혜진 스님.
윤건우 울산불교신도회장.
윤건우 울산불교신도회장.
정광사 경혜 스님.
정광사 경혜 스님.

봉행위원장 혜진 스님은 “연등의 빛으로 어둠을 밝히고 사찰음식 나눔으로 자비를 실천하며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했다”며 “사찰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원만한 회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건우 울산불교신도회장은 “연등은 자비와 희망, 화합의 상징”이라며 “오늘 밝히는 등불이 사회를 따뜻하게 잇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혜 스님은 “대중불교와 생활불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수행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태화가람대축제 기획단장 인경 스님이 사업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울산태화가람대축제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지혜로 잇다, 자비로 짓다’를 주제로 연등의 상징성과 사찰음식 나눔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행사는 태화강 연등축제를 중심으로 국제사찰전통음식문화축제와 태화강 낙화놀이를 결합한 불교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행사장은 연등 중심의 자비존과 사찰음식 중심 공양존, 명상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봉축 점등식과 음악회, 사찰음식 쿠킹콘서트, 명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연등행렬은 행사장 내부 순환형으로 운영돼 시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태화강 일대를 ‘빛의 도량’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성낙두 경남지사장


( 현대불교 2026.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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