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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바라밀선원, 칠성탱·독성·산신 점안 대법회 봉행...인해스님(40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11-18 10:05
조회 : 3,519  

11월16일, 전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 대종사 법문

영축총림 통도사 김해포교당 바라밀선원이 수행 도량의 안녕과 불자들의 원만 성취를 발원하며 칠성탱과 독성·산신 점안 대법회를 봉행했다.

바라밀선원(주지 인해 스님)은 11월16일 경내 산신각에서 보현산 산신재 회향 및 칠성탱·독성·산신 점안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도량에는 이른 아침부터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점안식이 진행됐으며 불자들은 불사의 공덕을 함께 나누며 정성을 더했다. 사시 불공에 이어진 기념대법회는 금고타종, 삼귀의, 보현행원, 청법가, 입정, 법문, 공로패 시상, 인사말, 천도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석에는 전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 대종사가 법문을 설해 점안 대법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지안 스님은 반야심경 첫 구절을 인용해 “모든 수행은 궁극적으로 바라밀행으로 귀결된다”며 “부처님의 법은 고난을 여읜 자리, 즉 이고득락(離苦得樂)의 길을 제시하는 것으로, 불자들이 마음의 ‘알 줄 아는 지혜(知)’와 ‘정을 나누는 자비(情)’, ‘원력을 세우는 의지(意)’를 키워갈 때 삶 전체가 바라밀행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님은 “점안 불사는 곧 새로 지은 법당과 성상을 부처님 세계와 호응하게 하는 성스러운 의식”이라며 “바라밀선원이 지역에서 기도·교육·보시·해외 지원 등 다양한 불사를 펼쳐온 것은 모두 바라밀행의 실천”이라고 격려했다.

공로패 전달식에서는 바라밀선원의 대작불사 조성에 공을 세운 한주영 원광불교조각연구소 소장, 서예가 가회 윤영화 불자가 각각 수상했다. 한주영 소장은 바라밀선원 석가모니불과 약사여래, 아미타불, 지장·관음·독성·산신 등 전 성상을 여법하게 조성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윤영화 서예가는 금강경 후불탱 및 불보살 성상의 복장 연기문을 맡아 정성을 더해 공로패가 수여됐다.

영축총림 통도사 강주이며 바라밀선원 주지 인해 스님은 인사말에서 “두 분의 원력과 헌신이 오늘의 점안 대법회를 가능하게 한 큰 인연”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스님은 최근 라오스 교육 불사 활동을 소개하며 “바라밀선원이 개원한 지 어드덧 14년이 지났다. 많은 분들의 원력으로 국내외 교육·복지·기도불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라밀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세계의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바라밀선원은 김해 신도시 수행과 전법 도량으로 기도·교육·문화·보시 불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라오스·캄보디아 교육 지원 등 해외 교육불사 활동을 펼치며 ‘바라밀행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오스에 이어진 캄보디아 교육불사를 위한 33관음성지순례를 지난 10월 입재했다.




( 법보신문 2025.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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