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산몽골영사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사)한나래문화재단이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몽골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된 제3회 몽골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16일, 개막식에는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심산스님,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차강-웁궁 자담바 주부산몽골 영사,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를 비롯해 양국의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상영작은 개막작<대 고비사막의 수호자>를 비롯해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 유산과 가족의 의미, 이웃과의 소통을 되새길 수 있는 최신 영화 4편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상영작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됩니다.
특히 개막작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 <대 고비사막의 수호자>는 몽골의 소중한 생태계와 뭇 생명들을 보전하기 위해 헌신하는 연구자 및 환경 보호론자들의 발자취를 담아내 불교의 생명 존중 사상과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또, 세대 간의 오해를 넘어선 묵직한 부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린 <아버지>, 가족의 짐이 되지 않으려는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적인 사랑을 담은 <시어머니>, 한국 남성이 몽골의 인연을 찾아 떠나며 겪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낸 한·몽 합작 영화 <장가가는 길>이 18일까지 관객들과 함께 합니다.

( bbs 2026.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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