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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 입은 수행자’라는 자부심 늘 가져 달라”...담화원명스님(27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5-15 10:43
조회 : 1,221  

경찰청 ‘봉축 기념 점등법회’ 봉행
5월13일 본청 청사 1층 로비서

‘경찰’의 용맹과 기개 상징하는
‘참수리 연등’ 환하게 불 밝혀

애기 부처님 ‘관불’ 의식 통해
​​​​​​​부처님 오신 참된 의미 되새겨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총무원 총무부장 성웅스님, 경찰청 경승실장 담화스님(조계사 주지), 경승단장 정무스님(조계종 포교부장), 총무원 기획실장 묘장스님,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송영호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조재광 경찰청 불교회장 등이 참수리 연등을 밝히고 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총무원 총무부장 성웅스님, 경찰청 경승실장 담화스님(조계사 주지), 경승단장 정무스님(조계종 포교부장), 총무원 기획실장 묘장스님,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송영호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조재광 경찰청 불교회장 등이 참수리 연등을 밝히고 있다.

“우리 경찰이 마주하는 현장은 때로는 진흙탕과도 같다 하지만, 불의와 유혹 앞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곧은 줄기가 되게 하시고 고통받는 이들을 대할 때는 상처를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꽃잎이 되게 하소서. 진흙 속에서도 맑고 향기롭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우리 경찰 또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청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존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총무원 총무부장 성웅스님, 경찰청 경승실장 담화스님(조계사 주지), 경승단장 정무스님(조계종 포교부장), 총무원 기획실장 묘장스님 등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삼귀의를 행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총무원 총무부장 성웅스님, 경찰청 경승실장 담화스님(조계사 주지), 경승단장 정무스님(조계종 포교부장), 총무원 기획실장 묘장스님 등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삼귀의를 행하고 있다. 

5월13일 경찰청 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기념 점등법회’에서 150여 명의 사부대중은 발원문을 통해 이같이 서원했다. 경찰청 경승실과 불교회가 주최, 주관한 경찰청 봉축 점등법회는 경찰의 건강과 평안, 그리고 국민의 안녕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법석으로 마련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유재성 경창청장 직무대행이 관욕의식을 행하고 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유재성 경창청장 직무대행이 관욕의식을 행하고 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헌화, 관불, ‘참수리 연등’ 점등의식, 봉축사, 인사말, 법어,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수리 연등’은 경찰의 용맹과 기개를 상징하는 장엄등으로서, 약 2주 동안 경찰청 1층 로비에서 자비와 자비의 등불을 밝힌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법어를 내리고 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법어를 내리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위급한 순간 가장 먼저 달려가 타인의 고통을 막아내는 여러분의 행보는 보살의 대자비행 그 자체이며, 위기 속 내미는 손길은 관세음보살의 구원이며, 시민을 보호하는 용맹함은 사천왕의 위엄과 다름없다”면서 “여러분이 걷는 길은 곧 중생 구제의 길이며, ‘제복 입은 수행자’라는 자부심을 늘 가슴에 새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어 “오늘 우리가 밝히는 등불은 대립과 분열의 어둠을 걷어내고 서로를 아끼는 공생의 빛”이라면서 “그 빛이 참수리의 기상으로 이어져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피고 약자를 보듬는 국민의 벗이 되어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24시간 멈추지 않는 치안 현장에서 우리 경찰관들이 어디에 있든 주인이 되면 그 자리가 곧 진리의 자리라는 수처작주의 자세로 정진한다면 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경찰청을 밝히는 참수리 연등의 불빛이 국민을 향한 우리 경찰의 굳은 서원이 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퍼져 모든 국민이 ‘이고득락’의 행복에 이르길 기원한다”고 서원했다.

경찿청 경승식장 담화스님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경찰청 경승실장 담화스님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경찰청 경승실장 담화스님(조계사 주지)은 봉축사를 통해 “때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때로는 가장 위험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켜내는 경찰 여러분의 소임은 그야말로 자비의 실천이며 보살행의 한 모습”이라면서 “오늘 밝히는 봉축의 등불이 경찰 불자 여러분의 마음속에 지혜와 자비의 등불로 환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진우 (치안인공지능기반과)불자와 조정혜(디지털포렌식센터) 불자가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진우 (치안인공지능기반과)불자와 조정혜(디지털포렌식센터) 불자가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한편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총무원 총무부장 성웅스님, 경찰청 경승실장 담화스님(조계사 주지), 경승단장 정무스님(조계종 포교부장), 총무원 기획실장 묘장스님 등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 이승현 조계사신도회장과 신도들이 참석했다.

기념촬영하는 봉축대법회 참석자들.

또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송영호 치안정보국장, 유승렬 수사기획조정관, 강순보 치안상황관리관, 김성준 치안정보심의관, 이미경 과학수사심의관, 오창배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조재광 경찰청 불교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 불교신문  2026.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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