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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전하는 ‘마음 평화’… 제17회 불교꽃예술전 성료...상덕스님(11기),해성스님(16기),광용스님(25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5-06 15:53
조회 : 1,521  

한국불교꽃예술회, 4월 28~29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에서 개최
비구니 스님·작가 50여 점 전시

한국불교꽃예술회가 4월 28~29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1층에서 ‘제17회 불교꽃예술전’을 개최했다.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총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한국불교꽃예술회가 4월 28~29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1층에서 ‘제17회 불교꽃예술전’을 개최했다.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총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한국불교꽃예술회가 4월 28~29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1층에서 ‘제17회 불교꽃예술전’을 개최했다.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한국불교꽃예술회 자문위원 상덕 스님과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 한국불교꽃예술회 전 회장 해성 스님,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현중 스님 등 비구니 스님 13명과 재가불자 작가 26명이 참여, 총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에는 생화를 비롯해 한지꽃, 보존화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관불단 장엄을 위한 꽃꽂이, 법당 장식, 다도화 등 불교적 의미와 미학을 담은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깊은 신심과 정성이 빚어낸 불심의 결정체”라며 “꽃으로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것은 우리 마음속 자비와 지혜의 씨앗을 틔우는 일과 같다”고 격려했다.

한국불교꽃예술회 자문위원 상덕 스님은 “봉축 꽃꽂이전이 불교 헌공화의 전통과 예술성을 널리 알려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사찰 불단 장엄 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불교꽃예술회 전 회장 해성 스님은 “꽃 공양은 아름다운 꽃 모양과 색, 향기를 조화롭게 다듬어 올리는 수행이자 경건한 신심의 표현”이라며 “불자들의 꽃 공양이 생활화된다면 포교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불교꽃예술회는 1987년 ‘불교 비구니 꽂꽂이회’로 출범해 불교 경전에 나타난 꽃 사상을 바탕으로 불전공화를 연구·실습하며 불교 꽃꽂이 문화를 발전켜왔다. 1988년 제1회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88올림픽 기념 불교 비구니 꽃꽂이 전시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 현대불교 2026.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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