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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돌 승가원 “모두가 나 다운 삶 이루는 행복한 세상”...현각스님(15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5-06 15:51
조회 : 1,535  

4월 29일, 피스앤파크컨벤션서 기념법회
주거기반 복지 등 미래 6대 전략사업 제시
자비복지 30년 성과로 새로운 도약 선언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4월 29일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설립 3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새로운 3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4월 29일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설립 3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새로운 3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현각 스님)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또 다른 30년의 출발을 선언했다.

승가원은 4월 29일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설립 3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0년간 자비복지를 실천해 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96년 부처님 자비사상과 중생구제 원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승가원은 현재 불교계를 대표하는 장애전문복지법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념사를 전하는 이사장 현각 스님.
기념사를 전하는 이사장 현각 스님.

이사장 현각 스님은 기념사에서 “소쩍새마을을 시작으로 30년이라는 한 세대를 지나 또 다른 세대를 맞이하는 전환의 시대에 새로운 프로그램과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대한민국 장애인 복지가 더욱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격려사와 축사도 이어졌다.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 성행 스님은 “천사불여일행(千思不如一行), 모든 이들의 실천이 오늘의 승가원 30년을 만들었다”고 격려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도륜 스님은 “승가원은 지난 30년간 가장 낮은 곳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왔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전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역시 지금까지 각 복지현장에서 노력한 관계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승가원 설립 30주년 기념사사’ 봉정식.
‘승가원 설립 30주년 기념사사’ 봉정식.

이날 행사에서는 ‘승가원 설립 30주년 기념사사’ 봉정식과 함께 각종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원장 선재 스님과 행복마을 원장 현관 스님, 김희중 관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종회의장 표창, 이사장 표창이 수여되며 현장에서 자비복지를 실천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승가원은 이날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모두가 나다운 삶을 이루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비전과 ‘장애인 개인의 고유한 삶을 존중하며 사회와 연결한다’는 미션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구호를 제창하며 새로운 3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승가원은 향후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주거기반 복지사업 등 6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사장 현각 스님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향한 승가원의 또 다른 성장과 발전이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 성행 스님.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 성행 스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도륜 스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도륜 스님 
전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전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 현대불교 2026.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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