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은 신진 불교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제 몫을 다한 것 같습니다. 불교전통예술을 계승하고 현대미술의 미적 가치와 현실을 가미해 불교미술대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실무를 주관한 총무원 문화부장 효탄스님〈사진〉은 “불교미술대전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탄스님은 “40주년을 맞은 불교미술대전은 그 동안의 경험과 역사를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면서 “앞으로는 불교미술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미술의 창작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고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올해 처음으로 민화부문을 신설했다. 앞으로 불교디자인 등 현대미술을 접목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전통부문과 창작부문을 분리해서 공모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효탄스님은 “우수작은 기존 당선작품 19점과 함께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며 “기존 당선작품을 초대전 형식으로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불교인재 발굴은 물론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불교신문 2650호/ 8월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