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신도회(회장 이연숙)는 지난 1일 신도총회를 갖고 최근 개신교가 자행하고 있는 불교폄훼 및 종교갈등 조장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조계사신도회는 500여 명이 참석한 신도총회에서 ‘우리의 결의’를 채택하고 “개신교는 불교를 폄훼하고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몰지각한 종교갈등 조장 행위와 종교사학 등에 지원된 천문학적 국고예산을 지원받지 말고 국민의 혈세로 하는 선교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 “종교형평성을 빙자해 전통문화에 대한 정당한 예산집행을 축소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은 “타종교에 대한 배려없이 악의적인 비방을 앞세우는 개신교의 자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면서 “불교계의 자성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종교갈등 조장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불교신문 2646호/ 8월11일자]
2010-08-07 오전 9:46:52 /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