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행단체 및 불교단체 입주한 포교1번지 역할 수행
양산…계층 - 병원 - 신도시 포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벌여
영축총림 통도사가 울산시와 양산시에 포교전진기지인 불교전법회관을 각각 건립한다.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은 지난 7월27일 통도사 자비도량에서 전법회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울산시 불교전법회관 주지에 선호스님(통도사자비원 전문요양원장)을, 통도사 양산전법회관 주지에 정도스님(통도사 포교국장)을 각각 임명하며 양 지역의 전법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울산시 불교전법회관은 울산시 성안동에 위치한 백양사 인근의 부지 3300여 ㎡에다가 지하2층 지상4층의 연건평 9900여 ㎡ 규모로 건립된다. 전법회관이 완공되면 울산지역의 각 신행단체와 불교단체가 입주해 울산지역 포교전진도량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도사 양산전법회관은 양산시 물금신도시에 위치한다. 대지 3300여 ㎡에 지하2층 지상4층의 연건평 9900여 ㎡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의료타운인 양산 부산대병원 바로 앞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약사여래도량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양산전법회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청소년도서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노인대학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섬으로써 양산신도시포교를 위한 포교1번지로 태어날 전망이다.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은 전법회관 주지 임명에 이어 “비록 임기 내에 전법회관 불사를 마치진 못하지만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불사가 원만히 회향될 것”이라며 전법회관 건립에 대한 큰 원력을 표명했다.
울산시 불교전법회관 주지 선호스님은 “각 신행단체와 불교단체 임원들을 잇달아 만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힘을 합쳐 울산불교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불교전법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도사 양산전법회관 주지 정도스님은 “통도사 적멸보궁 불전함에 전법회관 건립에 사용해 달라는 거액의 보시금이 들어와 있을 정도로 전법회관 건립에 큰 기대감과 함께 희망도 엿볼 수 있게 됐다”면서 “양산지역불교 메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전법회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은 경남동부·울산지사장
[불교신문 2646호/ 8월11일자]
2010-08-07 오전 9:59:37 /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