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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포교당 효시’ 마산포교당 정법사 대작불사 첫 삽...지태스님(22기, 이사)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7-12 10:54
조회 : 10,479  

5일 중창불사 기공법회 봉행…“불교문화복지 요람으로 새출발”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중창불사가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 5일 정법사 인근 대자유치원 마당에서 열린 중창불사 기공식.
 
 
1912년 중생구제의 원력으로 창건된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기존의 사역을 완전히 변모시킬 대작불사를 시작했다. 정법사(주지 지태스님)는 지난 5일 중창불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 앞서 정법사 사부대중과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 박완수 ‘통합’ 창원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축하 내빈, 지역불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법회가 봉행됐다.
 
 
1912년 중생구제 원력으로 창건
 
2012년까지 150억원 예산 소요
 
“100년 기반…미래 100년 열어”
 
 
법회에서 정법사 주지 지태스님은 10여 년의 준비 끝에 기공식을 가지는 중창불사의 감회와 함께 “지난 100년 역사를 기반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정법사를 앞으로 종합 불교문화복지 공간으로 가꿀 것”이라고 밝혔다.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은 “오직 일념의 기도정진으로 신도들과 함께 대작불사를 추진한 주지 스님의 원력을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정법사가 지역 중심도량으로 더욱 발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완수 창원시장도 축사에서 “구하.경봉 큰스님을 비롯한 선각자들의 법향이 서려있는 명찰 정법사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정법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법사의 중창불사는 모두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약 3년에 걸쳐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1차 중창불사는 기존 사역에 주변 주택을 매입한 4833m²(1500평)의 대지에, 연건평 1만1025m²(3335평)에 이르는 지하2층.지상4층의 본당(만불전.대웅전 등)을 비롯해 설법전과 유치원 등 5개 동의 건물이 들어선다. 향후 이어질 2차 중창불사는 정법사 맞은편 상가건물 자리에 불교병원.예술회관.예식장.요양시설 등 불교문화.복지시설을 완비한 10층 규모의 대형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종식 정법사 불사추진위원회 기획팀장은 “실현 불가능한 대작불사였지만, 1996년 현 주지스님이 부임한 이후 사찰재정 공개와 사찰경영을 신도회에 맡긴 점 등 투명한 사찰운영이 신도들의 감동과 자발적 동참으로 이어져 현실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법사는 1912년 당시 통도사 주지 구하스님이 창건하고 경봉스님이 초대주지로 부임한 이래, 숱한 선지식의 자취가 서려있으며 민족운동과 계층포교의 탁월한 역사를 일궈온 유서 깊은 사찰이다.
 
권순학 경남서부지사장
 
 
[불교신문 2638호/ 7월10일자]
2010-07-08 오후 2:03:29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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