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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원, 증축이전 기금 마련 불사 ‘박차’...해성스님(16기, 이사) 0
 작성자: 석림회  2010-07-07 17:01
조회 : 8,262  
장애인·어린이·노인 아우르는 종합복지타운으로 조성
기사등록일 [2010년 07월 06일 11:13 화요일]
 

청각장애인 직업 재활을 통해 장애인 포교를 이끌어 온 광림사 연화원(이사장 해성)이 장애인과 어린이, 노인까지 모두 아우르는 종합복지타운 조성 원력을 세우고, 불사 기금 모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화원은 “기존 법당과 장애인 재활작업장의 공간이 협소해 증축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에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소외된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종합복지타운 건립의 원을 세우고, 불사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압화, 꽃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적응 사업을 전개해 온 연화원은, 기존에 운영해 온 재활작업장이 지난해 2월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돼 사업 규모가 크게 확장됐다. 그럼에도 정작 작업장의 공간이 협소해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들을 수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운영을 시작한 요양보호사 교육원도 공간이 없어, 다른 곳의 강의실을 빌려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사장 해성 스님은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의 공간을 더 넓은 곳으로 이전해야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추진하는 동시에 모든 계층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종합복지타운 건립의 원력을 확고히 세운 것이다.

연화원이 추진하고 있는 종합복지타운은 법당을 비롯해, △장애인 직업재활작업장 및 작품 판매장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교육 및 각종 문화 강좌를 위한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된 불교복지시설의 총체로 계획됐다.

이를 위해 매주 목요일 연화원 법당에서는 불사가 원만하게 추진되길 발원하는 신묘장구대다라니 108독 정진기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 초부터는 ‘기금 마련을 위한 삼천불조성 불사’를 통해, 본격적인 모연 운동에 돌입했다. 그 취지에 공감한 200여 명의 불자가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워낙 대규모 불사인 까닭에 기금 조성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성 스님은 “부지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직 필요성과 복지원력 하나로 시작한 불사”라며 “특히 기금 조성이 불자들의 십시일반 모연으로 마련되는 만큼, 조급하지 않게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부대중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송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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