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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음식점, 예비 사회적기업 선정...진오스님(18기, 기대표)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6-22 14:56
조회 : 10,019  
인건비·운영비 등 연간 1억 2000여만 원 지원
기사등록일 [2010년 06월 22일 14:01 화요일]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이 운영하는 다문화음식점 ‘다존’이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꿈을이루는사람들은 “6월 17일 ‘다존’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인건비와 운영비 등 연간 1억 2000여 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다문화음식점 ‘다존’은 지난 4월 6일 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꿈을이루는사람들 지원으로 구미 역사 내 상가에 문을 연 아시안푸드전문점이다. 형편상 취업을 원하지만 가정에 얽매여 시간이 맞지 않거나 한국어가 서툴러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각 나라별 요리를 이주여성들이 직접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인기를 끌어 왔다. 그러나 유동인구수가 적은 구미역의 특성상 많은 이윤을 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자체 경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인건비와 재료비 일부를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지원해 왔다.

그런 점에서 다존은 이번 경상북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층 더 전문적·체계적인 운영형태로 변모,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노동부가 인정하는 사회적기업의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차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차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경제적·정책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꿈을이루는사람들은 다존의 매출회계와 인사, 홍보를 담당할 전문인력 한명과 직원으로 일하게 될 이주여성 4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월드컵 한국전이 진행된 지난 6월 12일과 17일 양일간 구미역사 앞 공터에서, 이주여성과 이주근로자들이 다존의 시식용 음식과 음료수를 제공하는 종이컵 시사회를 진행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송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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