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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달, 불교계 보훈 행사 잇달아...심산스님, 자광스님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6-07 10:08
조회 : 9,080  

군종특별교구 은평불교사원聯 등 추모법회


내원정사 49일간 고승초청 지장기도 봉행

‘범패와작법…’ 현충재 열고 극락왕생 발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사찰과 불교단체가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를 잇따라 연다. 서울 은평불교사원연합회(회장 성운스님)와 은평구청불심회(회장 김은혜)는 오는 9일 오전11시 은평구청 강당에서 ‘제22회 호국영령과 은평구민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개최한다. 은평구 관내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하는 이번 기원대법회는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기도와 살풀이 공연, 음성공양과 함께 보훈원호대상자, 모범공무원, 복지종사자 등 2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스님)는 지난 6일 홍법사 잔디마당에서 봉행한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제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했다. 나라를 위해 유주 무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는 홍법바라밀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천안함 사고로 순국한 희생자들의 고혼을 위로하는 자리여서 뜻 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이 법사로 초청돼 법문했다.

부산 내원정사(주지 정련스님)는 지난 5월8일부터 ‘군경 전몰장병 호국영령 선망부모 천도 49일간 지장기도’를 거행하고 있다. 한국전쟁 발발일인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지장기도는 매주 금요일 오전10시에 열린다. 49재 의식으로 진행되는 지장기도는 매주 고승대덕을 초청해 법문을 듣는 법석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에 이어, 수원 수원사 주지 성관스님(6월11일), 서울 현성정사 주지 현성스님(6월18일)이 법문하고, 지장기도 회향일인 25일에는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전계대화상인 고산스님이 법석에 오를 예정이다.

광주 신광사(주지 경주스님)는 오는 17일 오전10시 경내 대웅전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천도재’를 봉행한다. 이날 천도재는 나라를 지키다 먼저 산화한 호국영령 위패 500여 위를 모시고 극락왕생을 발원한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스님)는 국군불교총신도회와 함께 지난 5월28일 인제 봉정암에서 호국기도회를 시작으로 순직 및 유공 군승 참배(5일, 서울 현충원), 제11회 호국영령천도대법회(20일, 서울 전쟁기념관) 등 호국보훈 행사를 잇달아 연다.

범패와작법보존회(회장 능화스님)도 지난 6일 인천 수봉산 현충탑 광장에서 ‘현충재’를 거행했다. 범패와작법무보존회는 무형문화재 전승공연의 일환으로 매년 현충재를 개최하며 나라를 위해 산화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해왔다. 올해는 천안함 용사를 위한 행사로 전개됐으며, 헌향, 가야금 산조, 봉헌, 사방법고, 태평산고, 천수바라, 회심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포교사단 서울경기지역단 환경팀은 지난 5월30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호국용사 묘지 묘비 닦기’자원봉사를 실시했다. 5년째 실시한 현충원 묘비 닦기 봉사는 46명의 회원이 비석을 깨끗이 닦고 글씨를 덧칠하고 잡초도 제거했다.

지방문화팀



[불교신문 2629호/ 6월9일자]

2010-06-05 오전 8:52:50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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