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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불교계, 천안함 영령 천도 ...지태스님(22기, 이사)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5-24 11:43
조회 : 9,716  

제등행렬 대신 49재 및 장학금 전달

“시민과 함께하는 불교 자비정신 실천”


마산불교계는 지난 17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내 보국사에서 천안함 사고 희생자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마산 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 봉축 제등행렬 예산을 사회회향 기금으로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마산봉축위원회(이사장 지태스님)를 중심으로 한 마산지역 불교계는 지난 17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내 보국사에서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 한주호 준위의 49재와 46용사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법회를 거행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주최한 이날 천도법회에서 마산 불교계는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마산봉축위가 지역 연등축제에 사용할 경비로, 1000만원은 한 준위 동상 건립기금으로, 나머지 2000만원은 순국장병 유가족자녀 장학금으로 수여됐다. 또 천도법회 진행비용 1200만원도 부담했다.

이사장 지태스님(정법사 주지)은 “천안함 희생 장병들이 부디 극락왕생하고 다음 생에 좋은 국토에 태어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천도법회에는 한주호 준위와 46용사 가족들과 군종교구장 자광스님, 진해.마산.창원의 종단대표 스님, 불모산영산재보존회, 불교연합합창단,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준위의 아들 한상기 육군중위는 “많은 스님들과 불자님들의 기도와 격려로 아버지의 극락왕생을 빌어 주셨기에 편안한 곳으로 보내드리게 돼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순학 경남서부지사장

[불교신문 2626호/ 5월26일자]

2010-05-22 오전 10:07:22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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