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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서 특강한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5기, 고문)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5-19 10:42
조회 : 9,474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지난 10일 서울 한국체육대에서 ‘불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에게 불교와의 인연을 심어주기 위해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주인의식 갖고 꾸준히 정진해서
 
목표 성취하는 것이 곧 자기성찰”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지난 10일 서울 한국체육대학교 본관 1층 합동 강의실에서 학생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불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국체대 불교학생회의 요청과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에 혜총스님은 젊은이들에게 불교를 전하는 것이 훌륭한 포교라는 생각에서 흔쾌히 강단에 올라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날 특강은 권봉안 한국체대 교수를 비롯해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스님의 법문을 경청했다.
 
혜총스님은 ‘주인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표를 향해서 질주하는 학생들인 만큼 목표를 이루고자하는 데는 주인의식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혜총스님은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 서 있는 그 곳이 모두 진리의 자리’라는 임제선사의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의 마음을 가지고 매 순간 인생의 주인공인 자신이라는 생각을 갖고 생활해야 한다”면서 “체육인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혜총스님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목표를 성취하는 것은 부처님 법에 어긋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를 성찰하는 기회가 된다”면서 “게으르게 생활하지 말고 선한 마음으로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혜총스님은 육도에 대해 설명하며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보다 낮은 단계에 있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인간이 천상의 다음인 높은 단계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항상 자신보다 잘난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열등의식을 갖지 말고 자신을 연마하고 수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불교신문 2624호/ 5월19일자]
2010-05-16 오후 12:52:20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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