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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용궁사 아미타삼존불 점안...정무스님(38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5-18 14:45
조회 : 9,082  
5월 8일…극락보전 현판식-어르신 의료봉사
 
 

경남 밀양 용궁사에 미타신앙 도량의 상징이 될 아미타 삼존불이 새롭게 조성됐다.

용궁사(주지 정무)는 5월 8일 목조 아미타불상을 주불로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등 아미타삼존불 점안식을 봉행했다. 특히 불상을 안치한 경내 전각의 현판도 대웅전 대신 극락보전으로 새롭게 내걸어 미타신행 도량의 역사를 새롭게 잇겠다고 발원했다. 법석을 기념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도 실천,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장도 마련했다.   

용궁사 주지 정무 스님은 “밀양의 성인 사명대사의 구국정신을 잇고 지역의 수행과 교육 도량으로 발전을 추구해 정토세계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 법석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구촌에 자비의 인드라망을 구축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법어에서 “몇 해 전부터 용궁사를 찾으면서 해마다 거듭되는 발전에 사부대중의 남다른 원력을 느끼게 된다”며 “아미타 삼존불 봉안을 통해 전통과 역사의 맥을 찾고 복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가정마다, 직장마다 행복을 나누고 우주 법계를 장엄하는 원력으로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날 법회에는 포교원장 혜총, 영축총림 전계사 혜남, 총무원 사회부장 혜경 스님과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전국병원불자회 류재환 회장, 조계사 육법공양팀, 밀양불교대학 재학생 및 동문회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용궁사는 1938년 고려시대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 개산, 1961년 조계종 제15교구본사 말사로 등록했다. 조계종 신도전문교육기관 밀양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밀양불교대학은 지난 2005년 전국 최우수 불교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창간 9주년을 맞이한 사보 「초심」은 매월 2500부 발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로 지정될 예정이다.
 
밀양=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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