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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최초 불교시설…매년 80만에 자비 선물...성관스님(17기, 부회장)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4-15 15:58
조회 : 9,718  
개관 10주년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의 집 등 운영…소외 이웃 든든한 친구
 
 
 
북부사회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주민도서관 ‘글마루’ 동아리 활동.

청추 최초의 불교계 복지시설로 지역 내 가족 기능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에 진력해 온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발맞춰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선재원(대표이사 성관)’도 최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세상’으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2000년 선재도서관과 선재경로식당 운영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같은 해 청주지역 최초로 지역내 무의탁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지난 10년 간 소외 이웃들을 보듬는 복지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온 복지관의 운영방침이 확고하게 자리잡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의집 6개소를 위탁 운영하는 동시에 노인·장애인 가정 가정봉사원을 파견하는 등 재가 서비스의 범위확대에 주력해 왔다. 후원물품 결연 사업, 무료급식, 어르신 나들이 및 반찬 나눔 사업 등 지역내 요보호 대상자들을 위한 정서·경제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내 사각지대를 찾아 사례를 발굴, 이들이 더 이상 소외받지 않도록 보살피며 불교계 시설이 전무했던 충주시에 부처님의 자비온정을 널리 퍼뜨린 셈이다.

그렇다고 복지관 이용자들의 욕구에 소홀한 것은 아니었다.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은 가족 상담, 이혼 가정 상담,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담 프로그램들은 이용자들의 마음을 우선 어루만지고자 하는 북부복지관의 확고한 운영방침에 기인한다.

충북진로적성전문상담소, 행복 가득한 청주가족전문상담센터, 생활시설 아동 . 청소년 진로ㆍ적성 상담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청주수연상담센터는 심리 검사와 미술 치료 등 지역 내 해체 가정의 자녀,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 불화로 고통 받은 가정들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이 뿐 아니다. 종합복지관의 특성상 어린이,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 세대 간의 차이를 허물고 서로를 보듬을 수 있도록 1·3세대 간 상호 자원봉사단을 조직하기도 했다.

지역민들을 위한 교육 문화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노인평생교육원인 ‘보리수 은빛 문화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양 강좌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 5년 간 1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글마루’라는 이름의 주민도서관을 개관, 독서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책을 이용한 동아리 활동, 무료 교양교실 등을 통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으로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 같은 다양한 사업의 운영으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연이용자 수만 80여 명에 달하며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한편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1일 오후 6시 라마다 프라자 청주호텔 3층에서 법인 주관으로 1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송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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