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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불총 창립10주년 ‘재도약’ 다짐 ...혜총스님, 자광스님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0-03-06 23:01
조회 : 10,442  

‘군불총 비전 21’ 이렇게 …

▶ 군종교구와 긴밀체계 구축     ▶ 회원배가위한 정보화 추진

▶ 전군 간부불자수련회 강화     ▶ 육군훈련소 법당 신축 후원

“불(佛).법(法).승(僧) 삼보를 호지하고 적극적인 포교활동으로 부처님의 깨달음을 널리 전하며 국가와 부대, 가정을 불국정토로 가꿔 나가는데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전후방 각지에서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군불교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발원했다.

국군불교총신도회 창립 10주년 기념법회가 지난 2월26일 계룡대 강당에서 봉행됐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과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옹산스님,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혜스님과 이봉원 육군사관학교장,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군불교를 대표하는 신도조직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박정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26일 계룡대 강당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자광스님,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옹산스님,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혜스님을 비롯해 국방부 한송 김상래 법사 등 현역군승과 이봉원 육군사관학교장(육군 중장),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예비역 육군 대장) 등 전.현직 군불자를 포함해 사부대중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이날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피를 널리 장병들에게 회향해 한 명이라도 더 포교하고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려는 참다운 보살사상이 군불총의 창립 의지”라며 “창립 10주년을 계기로 군불교가 더욱 발심해 소통과 화합으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육군훈련소 신축법당 후원금 3000만원

‘아이티 성금’도 500만원 전달 자비행

“군포교현장 중추 역할 다해왔다” 평가

 

육.해.공군에서 각 부대별로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불교신도회를 통합해 지난 2000년 2월 창립한 군불총은 현역 장병 및 예비역 간부 등 군불자 15만 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군사찰에서 신행활동을 하고 있는 군불자 대다수가 군불총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등 명실상부한 군불교 최대 신도조직이다. 그동안 군불총은 호국영령천도법회, 영규대사 추모대제, 성지순례 등 군사찰을 중심으로 한 법회와 신행활동을 통해 조직적인 군불자 신행공동체를 구축해 오는 등 군불교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군불총은 이날 행사에서 ‘군불총 비전 21’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군불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군불총은 올 한해 군종교구와 역할분담을 통해 긴밀한 활동체계를 구축하고 군법당 지원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회원배가를 위한 군불자 정보 전산화 추진, 전군 차원의 간부불자 수련회 활동 강화, 육군훈련소 신축법당 불사 적극 동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이 군불총 회장(육군 중장)은 “15만 군불자들이 전군 군사찰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며 신행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아직도 군불자들의 참여가 부족한 면이 있는 만큼 군종교구, 예비역 불자회 등과 연계해 전국 신도조직으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불총 10주년 기념법회에서 박정이 군불총회장 등이 군종교구에 육군훈련소 신축법당 불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불총은 이날 군종교구에 육군훈련소 신축법당 후원금 3000만원, 육군본부에 아이티 성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하며 자비행을 이어갔다. 또 김홍배 계룡대 통합신도회장(육군 소장)을 비롯한 군불자 40여 명이 군포교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군종교구장 자광스님은 “군불총은 창립 이후 현역과 예비역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신행활동으로 군포교 현장의 중추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고 평가하고 “해당부대와 군사찰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더 많은 병사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계룡=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불교신문 2604호/ 3월10일자]

2010-03-06 오전 10:04:11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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