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불교 최대 신도조직인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박정이)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기념법회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자광스님을 비롯해 전군 군법사, 전.현직 불자 장성, 일반신도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로자 표창, 법어, 군포교 비전21 추진경과 등 제1부 법회와 제2부 만찬으로 진행된다.
육.해.공군에서 각 부대별로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불교신도회를 통합해 지난 2000년 2월 창립한 군불총은 군장병, 현역 및 예비역 간부 등 군불자 15만 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군사찰에서 신행활동을 하고 있는 군불자 대다수가 군불총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등 명실상부한 군불교 최대 신도조직이다. 그동안 군불총은 호국영령천도법회, 영규대사 추모대제, 성지순례 등 군사찰을 중심으로 한 법회와 신행활동을 통해 조직적인 군불자 신행공동체를 구축해 오는 등 군불교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지난 1월10일 제8대 군불총 회장에 박정이 합동참모본부 전력발전본부장(육군 중장)이 공식 취임했다.
허정철 기자
[불교신문 2595호/ 2월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