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사, 전통과 치유 어우러진 ‘2026 산사천년문화제’ 개최 / 사진=보현사
보현사, 전통과 치유 어우러진 ‘2026 산사천년문화제’ 개최 / 사진=보현사

천년고찰 보현사가 전통불교문화와 산사의 정취를 함께 만날 수 있는 ‘2026 보현사 산사천년문화제’를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개최합니다.

보현사 도량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사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전통 의례와 음악, 차문화, 사찰음식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행사 첫날인 다음 달 3일 오전 9시 30분 산신대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는 보현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자장율사와 범일국사, 낭원대사의 가르침과 뜻을 기리는 삼대화상 다례재가 봉행됩니다.

이어 큰스님 초청 법문과 만발공양이 진행되며, 가을 산사의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산사음악회도 열립니다.

산사음악회는 BBS 불교방송 박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엔젤스 합창단과 플릇아모르, 가수 이혜원과 정승일 등이 출연해 합창과 플루트 연주,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문화제 기간에는 ‘절제와 기다림의 미학’을 주제로 사찰음식 전시도 마련돼 김치와 장아찌 등 자연의 재료와 수행의 정신을 담은 사찰음식의 가치와 지혜를 소개합니다.

또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차문화와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산사에서 차를 나누고 전통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보현사 주지 승원스님은 “보현사가 간직해 온 역사와 전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전통불교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깊어가는 가을 산사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가 전하는 쉼과 위로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보현사, 전통과 치유 어우러진 ‘2026 산사천년문화제’ 개최 / 사진=보현사
보현사, 전통과 치유 어우러진 ‘2026 산사천년문화제’ 개최 / 사진=보현사

( bbs 2026.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