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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주사·한가람재단, 몽골에 희망 심다...법안스님(22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9-22 12:00
조회 : 55  


창원 성주사와 한가람문화재단은 9월 13일 몽골 바양항가이 솜을 찾아 비타민나무 숲 조성 기금 2만달러를 기부했다.
창원 성주사와 한가람문화재단은 9월 13일 몽골 바양항가이 솜을 찾아 비타민나무 숲 조성 기금 2만달러를 기부했다.

창원 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과 수행공동체 ‘법안 스님과 함께하는 화엄행자’가 몽골 기후난민 아동과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성주사와 한가람문화재단은 지난 9월 13일 몽골 바양항가이 솜(Som·郡)을 찾아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비타민나무 숲 조성 기금 2만달러(한화 약 2800만원)를 기부하고 농촌마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안 스님과 성주사 불자들을 비롯해 몽골 현지 어린이와 주민, 나눔을 주선한 푸른아시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법안 스님은 “나눔의 마음이 몽골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화엄행자들의 수행 의미도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오늘 우리가 심은 비타민나무가 잘 자라 어린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꽃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금은 창원 성주사와 서울 금선사 불자들의 정성에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의 후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법안 스님과 함께하는 화엄행자’는 법안 스님의 원력으로 2012년 출범한 국제교류 수행공동체로, 정회원 150여 명과 SNS 회원 7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일 1000원씩 기도비를 모아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150대를 지원하기 위해 1만 달러(한화 약 1400만원)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 몽골 지원까지 실천하며 해외 어린이들의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성주사와 한가람문화재단은 2022년 스리랑카 자립연수원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미얀마 전쟁난민 쌀 지원, 라오스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 북베트남 어린이 도서관 건립과 식당 보수 등 해외 자비나눔을 지속해 왔다.

성주사와 한가람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낙두 경남지사장


( 현대불교 2026.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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