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생명나눔‧현대불교 MOU
1년간 ‘생명나눔으로 물들다’ 공동기획
기부문화 확산‧해외 지원사업 전개도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현대불교신문이 2026년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글로벌 자비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시 손을 맞잡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와 현대불교신문(대표 한명우)은 2월 10일 서울 생명나눔실천본부 법인 사무처에서 공동사업 협업 및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공동 기획 ‘생명나눔으로 물들다’를 전개한다. 이번 기획은 양 기관의 전략적 업무 연계를 통해 불교계 나눔 문화를 선도할 것을 목표로 한다. 기획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고 국내 나눔 활동을 비롯해 해외 의료‧문화 지원 사업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공동 기획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와 해외 지원 사업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했다. 일면 스님은 먼저 “지난 몇 해 동안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대한 기획과 각종 보도를 성의있게 다뤄줘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이들이 생명나눔의 기쁨을 알고 자비의 마음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생명나눔과 현대불교신문이 하나라는 생각으로 임하자”면서 “올 한 해 사업을 함께 잘 이끌어가서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현대불교신문은 3년 전부터 매해 공동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외구호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한명우 현대불교신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두 기관의 지속적인 연대와 실천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했다. 이어 “현대불교신문은 창간 이래 생명 존중과 나눔 실천이라는 불교 가르침을 사회에 알리고 자비와 공존의 정신을 공유하는 데 힘써왔다”면서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 기관 중 최고로 손꼽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올 한 해 긴밀하게 협력, 생명나눔 현장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불교신문은 공동기획 ‘생명나눔으로 물들다’를 통해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운동, 해외 지원 사업, 각종 캠페인 등을 올해 총 12회에 거쳐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현대불교신문은 3월 18~23일 캄보디아 시엠립을 방문, 올해 첫 해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현지 아동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염원하며 교육시설에 직접 방문, 교복 및 교육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최근 국경분쟁으로 피폐해진 현지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찰들에 생필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시엠립 주정부와 업무협약도 준비 중이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