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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광 대종사 "불교 선택, 인생서 가장 훌륭"..BTN 무상사서 법문...자광스님(1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2-04 20:21
조회 : 3,133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88826 [1633]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불영 자광 대종사가 BTN불교TV 무상사 일요초청법회 법사로 나서 불교의 핵심 가치인 자비와 인연의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자광 대종사는 불교를 선택한 것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선택이라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 속에서 자비를 실천하는 불자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BTN불교TV 무상사에 가요와 국악이 어우러진 오도송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다름 아닌 조계종 원로의장 불영 자광 대종사의 깨달음을 담은 오도송 ‘알았네’.

아침 공기를 깨우는 오도송이 신심을 자극하며 법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BTN 무상사 일요법회 2월의 첫 법사로 나선 불영 자광 대종사는 “스님의 오도송을 노래로 듣는 것은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법문을 시작했습니다.

자광 대종사는 무상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스님들이 법을 설한 수승한 도량이라며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등이익’의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부처님 법이 비 오듯 고루 퍼지지만 중생은 자기 마음그릇만큼만 법을 받아들인다는 설명입니다.

스스로를 닦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일깨운 겁니다.

불영 자광 대종사/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오늘 핵심만 얘기할 겁니다. 여러분들 마음그릇 번뇌를 비워버리고 깨끗한 마음그릇에 크게 크게 넓혀서 법문을 잘 담아가서 생활에 재산으로 쓰세요.)

그러면서 불교를 선택한 것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선택이라며 불자로서의 자부심을 지니고 살아가길 당부했습니다.

자광 대종사는 “신을 믿는 사람은 신에게만 잘 보이면 되지만 불자는 서로 돕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자비를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자비의 근원이 ‘인연법’에 있다며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공덕도 복덕도 이룰 수 없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불영 자광 대종사/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이것과 저것이 상호 의존‧협력‧상관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이것을 인연법, 연기법이라고 한다. 여러분이 있고 부르는 가수가 있고 서로 교감하며 이뤄 사는 것이 인간사입니다.) 

아울러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라는 점을 거듭 일깨웠습니다.

특히 밥 한 그릇을 예로 들며 “농부가 있어 우리가 밥을 먹고, 옷감을 짜는 이가 있어 옷을 입는다”며 밥 한 숟가락에도 태양과 대지 등 수많은 인연이 함께한다고 말했습니다.

불영 자광 대종사/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이 밥 한 그릇이 어디서 왔는가 출처를 따져보니까 태양이 동원됐고 우주가 동원됐고 대지가 동원됐고 지구 85억 인구가 다 동원돼서 내 입에 밥 한 숟가락 들어오는 거예요.)

이어 불자의 기도는 우주가 함께 지은 밥 한 숟가락의 고마움을 자각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전하며 법문을 마쳤습니다.

자광 대종사의 법문은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서 자비와 인연의 가르침으로 불자들에게 따뜻한 깨달음의 울림을 전했습니다.




( BTN불교TV 2026.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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