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올해 3대 주요사업 발표
지역 기업 협력 후원 모집 캠페인
별내 지역서 공익 확동 적극 전개
현대불교신문과 글로벌 복지 활동

불교계 유일 장기기증희망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가 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치로 신규 후원 확대에 나선다. 특히 건강과 가치 소비에 민감한 304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긍정적인 기부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생명나눔은 2월 2일 서울 본부 사무실에서 ‘불기 2570년 신년 사업 계획 공유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생명나눔은 간담회에서 ‘물들다, 그리고 나아가다’를 주제로 △2026 신규 후원 캠페인 氣-UP(기업), Support U △2026 연간 프로젝트: 별내, 생명나눔으로 물들다 △해외의료 낙후 지역: 국경없는 자비, 희망의 의약품 지원 등 3대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2026 신규 후원 캠페인 ‘氣-UP(기업), Support U’는 후원자층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강소 기업에서 생산된 ‘건강주스’를 신규 후원자에게 감사 선물로 증정하는 것으로, 기존의 일방향적 기부에서 벗어나 후원자에게는 건강을, 지역 기업에는 활력을, 환우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삼각 상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생명나눔 측은 건강과 가치 소비에 민감한 30~40대 후원자 획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면 스님은“나의 건강 루틴이 누군가의 생명 루틴이 되는 긍정적 기부 경험을 제공하고자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트렌디한 캠페인 운영을 통해 후원자층의 세대교체 및 지속 가능한 재정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불교계 비영리법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신뢰도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공익활동도 이어간다. ‘별내, 생명나눔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걷기명상 및 플로깅(별내 용암천 및 카페거리 일대), 자선 음악회(별내 내 문화공간), 연말 불우이웃돕기(소외계층 거주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가족, 청소년, 3040 학부모와 시니어, 취약 계층 등의 참여를 유도해 주민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자체의 행정 지원 및 홍보 협력을 확대해 향후 지역 복지지설 수탁 운영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일면 스님은 “지역 사회와 법인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법인의 인지도를 높여 ‘우리동네 복지 파트너’라는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면서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으로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고 향후 상시적인 업무협약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의료 낙후 지역에 대한 지원과 글로벌 복지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생명나눔은 2024년 자체 의약품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 현대불교신문사와 공동으로 캄보디아에 의료·문화 교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2026년에도 현대불교신문사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 글로벌 나눔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의료낙후 지역 물품 지원을 위해 현재 모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일면 스님은 “필수 의약품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해 질병 치료 및 보건 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3년에 걸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보건 당국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향후 의료진 파견 및 시설 보수 등 포괄적 지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생명나눔은 올 한해 동안 △파크골프대회(4월 중) △전통문화마당 참여(5월 17일) △천도재(6월 6일) △자선골프대회(6월 중) △걷기명상(9월 12일) △산사음악회(10워 17일) △자선음악회(11월 14일) △불우이웃돕기(11월 24일) 등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추진 결과도 공유됐다. 생명나눔은 2025년 장기기증 희망등록 3208명,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검사지원 2320명으로 목표치 100%이상을 달성했다. 현재 누적 인원은 장기기증 희망등록 8만6300명,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은 5만 9423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환자 32명에게 치료비 5888만 9770원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환자 치료비는 1212명에게 43억 5141만 905원이 지원됐다.
일면 스님은 “지혜와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찬 정진력과 지혜로 진일보를 이루는 한 해가 되겠다”면서 “늘 최선을 다해 불교계에서 부처님 자비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불교 2026.0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