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전국비구니회가 22일부터 사흘간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6년 상반기 소임자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소임자 스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승가와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수행과 교육, 복지에 대한 혜택과 함께 비구니 권익 신장 등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핵심사업으로 도제 없이 홀로 사는 노스님 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비구니 회원 장례문화인 회원장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용스님 / 전국비구니회장]
"복잡한 사회에 우리 스님네들이 좀 더 좋은 영향을 주자...이런 뜻을 저는 깔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비구니 회원 장례 문화에 대해서 공공하게 좀 다지고, 실무진으로 투입할 수 있도록 부서도 여러 개 나눠서 지금 진행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석부회장 수경스님은 7개 부서가 추진 중인 지속 발전 사업과 올해 중점 사업인 '수행결사'의 방향성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위빠사나와 응용불교에 이어 간화선 등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 환경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군포교와 회원장 등에 대한 전반적인 매뉴얼을 구축해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회장 광용스님과 운영위원장 진명스님, 수석부회장 수경스님을 비롯한 집행부 소임자 28명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 기간 동안 각 부서와 산하 연구소들은 지난해 예산 집행률을 점검하고 새해 사업 계획안을 심의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소임자 스님들이 자아성찰을 위한 MBTI 프로그램과 대중 화합의 한마당 등을 통해 결속력을 다진 뒤, 오는 24일 회향식을 갖습니다.
출범 3년 차를 맞이한 전국비구니회 제13대 집행부는 매년 두 차례 워크숍을 통해 소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해 왔습니다.





( bbs 2026.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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