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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 신년하례·화엄법회 봉행…선재불교대학 졸업식도...우석스님(30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1-09 10:24
조회 : 2,468  

1월 3일 경내 화엄원에서…청년전법·문화유산 보존 공로 치하

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우석 스님)는 1월 3일 경내 화엄원에서 ‘불기2570년(2026년) 신년하례 및 화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화엄사 주지 우석 스님을 비롯해 종회의원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 사성암 주지 우경 스님 등 스님 30여 명과 주철현 국회의원, 신도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법회는 개회와 삼귀의, 반야심경, 음성공양에 이어 선재불교대학 졸업식, 감사패·위촉장·장학금 전달, 청법가, 법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8명에게 졸업장과 부동품계가 수여됐다. 학업과 신행에 정진한 전은정 학인에게 조계종총무원장상, 유영만 학인에게 화엄사 교구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또 염기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행정과장과 김행준 팀장에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국립공원 운영과 사찰과의 조화로운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윤태중 ㈜만경 석장과 이태종 박사(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게는 각황전 앞 석등과 사사자 삼층석탑 복원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치하했다. 전은정 전 화엄사 포교사회장과 김병노 총무, 허현복 전 합창단장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상철 포교사회장과 홍정례 총무, 이신기 수심회장, 김영옥 총무, 배석근 화엄합창단장, 이가연 총무에게는 위촉장이 전달됐다.

청년전법에 앞장선 화엄사 어린이법회 출신 황가원 학생 등 청년불자 11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법문에 앞서 대중은 병오년 한 해 수행정진과 안녕을 기원하며 스님들께 삼배를 올렸다.

화엄사 주지 우석 스님.
화엄사 주지 우석 스님.
주철현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주철현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화엄사 주지 우석 스님은 법문에서 “남이 아닌 나 자신의 내면을 의지처로 삼아 몸과 느낌, 마음과 법을 관찰하는 수행이 바로 불교 수행의 핵심”이라며 “스님들과 신도 모두가 서로를 비추는 등불이 돼 평안한 한 해를 보내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법문을 마친 뒤 스님들은 병오년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붉은 말 문양의 스카프를 대중에게 선물하며 신년하례법회를 회향했다. 한편 화엄사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전국의 고승과 대덕 스님을 초청해 화엄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 법보신문 2026.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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